LG유플러스,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MOU 체결
LG유플러스,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MOU 체결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4.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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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G 전용망 구축…하반기 운영 계획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오른쪽 첫째)이 GS EPS와 체결한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 문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오른쪽 첫째)이 GS EPS와 체결한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 문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민간 발전업체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AR기반 전력 설비 데이터 분석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가스누출, 모터진단 등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 마련 ▲물류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도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에 5G 전용망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전용망은 일반 상용망과 분리된 폐쇄망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고품질 네트워크와 발전 시설의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한다"며 "비용 측면에서도 유선 네트워크로 구축해 운영하는 것보다 50% 이상 절감된다"고 했다.

5G 전용망 구축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과 창고와 발전소간 부품을 이송하는 자율주행 로봇 운영 등 스마트발전소에 관한 실증을 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수십 만평에 달하는 발전소 단지 곳곳을 작업자가 매번 방문할 필요 없이 원격에서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설비도 IoT로 24시간 진단할 수 있다"며 "필요한 부품 또한 로봇을 활용해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이번 GS EPS와의 협력으로 5G 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B2B 영역의 훌륭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당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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