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퀄컴, 5G·4G 혼용 기술 'DSS' 상용화 협력
키사이트·퀄컴, 5G·4G 혼용 기술 'DSS' 상용화 협력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4.01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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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글로벌 발표

미국 계측·검사 솔루션 업체 키사이트테크놀로지가 4G(세대 이동통신)와 5G를 혼용하는 기술인 DSS(Dynamic Spectrum Sharing)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미국 통신칩업체 퀄컴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키사이트코리아가 밝혔다. 작년 9월 공개된 내용이다. 

퀄컴은 DSS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5G 모뎀 RF 시스템 개발에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쓰기로 했다. 키사이트는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에 대해 "모바일 생태계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며 "싱글 플랫폼에서의 다중 무선통신(multi-RAT) 기술 설계를 저렴한 비용(cost-effectively)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했다.

존 데트라(Jon Detra) 퀄컴테크놀로지스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DSS에 대해 "이동통신사업자가 5G로의 빠른 전환을 돕는 핵심 기능"이라며 "2015년부터 키사이트와 DSS 적용에 대해 협력해왔다"고 말한 바 있다.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 부사장은 "키사이트와 퀄컴의 더 깊어진 협력을 통해, 이동통사업자는 효율적인 비용으로 5G 커버리지를 만들수 있게 됐다"고 한 바 있다. 이동통신사업자가 DSS를 적용하면, LTE 기지국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4G· 5G 혼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지국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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