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레 tv'에서 'EBS 2주 라이브 특강' 방송을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EBS 초중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지난 23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3일까지 2주 동안 생방송되는 특별강의를 말한다.
올레 tv 301~310번 채널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개 학년 대상 EBS 2주 라이브 특강이 방영된다. 강의 자료는 EBS 초중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계속되는 개학 연기로 학습 공백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학부모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EBS 라이브 특강을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레 tv 플랫폼을 무상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미디어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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