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관련 MOU 체결
KT·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관련 MOU 체결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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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인정제도·RE100 유관 사업 공동개발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왼쪽)과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이 RE100 사업 업무협약 체결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왼쪽)과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이 RE100 사업 업무협약 체결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가 신성이엔지와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와 RE100 유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효율화 등 기존 에너지 사업 경험을 토대로 RE100 유관 사업기회 발굴과 사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관제 모니터링, 수익 분석, 스케쥴링 최적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발전과 ESS를 이용해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 ▲공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 등을 활용해 RE100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단체·개인 등 소비자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REGO: Renewable Energy Guarantees of Origin)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REGO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 발급 단위로 MWh 기준 재생에너지 전력량 단위를 의미한다. 에너지공단에서 발급 받아 RE100 (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 참여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RE100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 목표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많은 기업이 이미지 제고와 해외 관세 감면 등을 위해 RE100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더 비싼 요금을 내고 구매하는 녹색요금제 ▲사업장에 발전시설 자체건설 ▲사업용 발전소의 지분투자 ▲제3자 전력구매계약 등이 실적 인증에 활용된다.

우리나라는 작년 11월부터 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을 한 바 있다. 국내 RE100 사용인증 시장 창출 전망이 양사 협력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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