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 나눈다"
LG유플러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 나눈다"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3.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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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충북에서 농산물 공동구매…대구·경북에선 마스크 기부
서울 용산구 후암동 로컬기업 '마을밥상' 직원들이 저소득층 어린에게 전달될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 로컬기업 '마을밥상' 직원들이 저소득층 어린에게 전달될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돼 위기를 맞은, 전남·충북 지역 급식 납품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동구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서울 용산구 50가구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개학예정일까지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친환경 농산물 공동구매는 '바이원기브원(1+1, BUY ONE, GIVE ONE)'행사였다. 임직원이 개당 2, 3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를 사면 LG유플러스가 동일한 수량만큼 구매해 기부하는 하는 식이다. LG유플러스 구입분은 쪽방촌 거주 홀몸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4일까지 열렸던 전남 농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공동구매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농산물꾸러미 200여개를 샀다. 호응이 좋아 2차 공동구매 행사를 충북지역에서도 하게 됐다. 

전남 농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공동구매에 참여한 강인준 LG유플러스 모바일금융사업팀 선임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급식 납품 농가를 돕고, 동시에 홀몸어르신들에게도 기부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참여해 뜻 깊다"고 말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와 함께 후암동·보광동내 50가구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후암동 로컬기업 '마을밥상'에서 제작한 도시락과 간식을 개학 예정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개학연기와 지역내 돌봄기관 휴관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결핍 위험에 처한 용산구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마을기업과 협업해 도시락, 간식 공급에 나섰다"며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로컬기업과 함께 지원 활동을 펴게 됐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지난 18일부터 '사랑의 마스크 나눔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 1000장을 다음달 초 대구•경북지역 아동센터 300여 곳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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