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전형도 화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심층역량검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심층역량검사는 응시자가 사전에 고지된 매뉴얼에 따라 각자 PC에서 화상통화 시스템에 접속, 감독관들이 화상으로 시험을 보고 있는지를 지켜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은 약 300명의 응시자가 참여했다. 응시자의 편의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3회로 나눠서 진행됐다.

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회사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전략으로 구축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채용 과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 면접, 온라인 설명회 등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