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20만장 기부
한국화웨이,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20만장 기부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3.2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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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CEO(오른쪽)가 정은영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CEO(오른쪽)가 정은영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화웨이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만장씩 모두 20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화웨이가 기부한 마스크를 전국 장애인시설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한다.

화웨이는 이달 6일에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기부한바 있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CEO는 "(앞서) 기부를 했지만 마스크 확보가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감염 예방에 취약한 장애인들과 학교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한국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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