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는 배터리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사용한 사물인터넷(IoT)용 시스템온칩(SoC) 'EFR32FG22(FG22)'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무선 게코 시리즈2 플랫폼을 활용하고 전자가격표시기(ESL), 자동화 제품 구현에 필요한 보안 기능과 2.4GHz 무선 성능, 에너지 효율, 소프트웨어 툴과 스택으로 구성되는 최적의 조합을 제공한다.

ARM 코어텍스 M33 중앙처리장치(CPU)와 -106.4dBm의 수신 감도의 무선(RF) 기술도 통합했다. 송신 전력 +6dBm에서 8.2밀리암페어(mA), 수신 시에 3.6mA의 전류만 소모한다. 딥슬립 모드에서의 전류 소모는 1.2마이크로암페어(µA)에 불과하다. 가격은 99달러부터 시작한다.

로그 사볼치크 실리콘랩스 부사장겸 IoT 상용 및 산업용 제품 담당 총괄 매니저는 "비용효과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FG22 제품군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