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에 LG화학 배터리 확대 적용
삼성 갤럭시S20에 LG화학 배터리 확대 적용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0.0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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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모델에 탑재 '첫 사례'
LG화학 소형 폴리머 배터리 이미지
LG화학 소형 폴리머 배터리 이미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내달 6일 공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배터리 셀 공급 업체로 삼성SDI와 LG화학을 낙점했다. 특히 LG화학은 갤럭시S20 제품군 전체에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 삼성전자과 LG화학의 협력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갤럭시S20에 공급할 배터리 셀을 중국 난징 공장에서 양산하고 있다. 기본 모델뿐 아니라 플러스, 울트라 모델용 제품도 만들어지고 있다. 제품군 전체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20 배터리 용량은 기본 모델이 4000mAh다. 플러스는 4500mAh, 울트라의 경우 5000mAh다. 패키징은 아이티엠반도체 베트남 공장에서 이뤄진다.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커졌기 때문에 보호회로는 PMP(Protection Module Package)가 쓰였다. PMP는 보호소자(Protection IC)와 스위칭소자(MOSFET), 인쇄회로기판(PCB) 등이 통합된 형태다. 스마트폰 배터리 기준으로 보호회로 크기를 57% 줄여준다.

LG화학은 수년 전부터 삼성전자 갤럭시용 배터리 셀을 생산했다. 주로 중저가 제품이 대상이었다. 지난해 갤럭시S10부터 플래그십 제품을 맡기 시작했다. 갤럭시노트10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갤럭시노트7 이전까지 플래그십 배터리 셀을 주로 담당한 중국 ATL(Amperex Technology Limited)은 이번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BYD와 갤럭시A·M 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로 생산자개발생산(ODM)용 제품이 대상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LG화학 배터리 셀 채용을 확대하면서 양사 협력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ODM 확대 전략과 맞물려 LG화학이 중저가부터 플래그십에 이르기까지 배터리를 공급할 것에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LG화학 배터리가 그만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LG화학은 소형 배터리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에 합작사(베켄테크놀로지)도 설립했다.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에 쓰이는 폴리머 배터리가 대상이다. 현지화로 소형 배터리 출하량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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