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가 초광대역(UWB)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도코모 오픈 하우스 2020' 행사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NTT 도코모, 소니와 함께 시연한다. 

NXP, 도코모, 소니 3사는 UWB 기술을 통해 운송, 매장 내 결제, 건물 출입 등을 구현한다. UWB 기술을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적용해 가능성과 영향력을 소개한다. 스마트 리테일 시연에서는 360도 포지셔닝, 센티미터급 위치 정확도, 공간 상황 인식 등 기능을 선보인다. 블루투스 저전력(LE)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기존 무선기술을 개선하기 위한 UWB 기능을 볼 수 있다. 

시연장에서는 매장 내 결제와 드라이브스루 결제를 위한 핸즈프리 계산대 등을 볼 수 있다. 결제, 인증, 식별을 위한 보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UWB를 기반으로 한다.

이 행사는 일본 도쿄에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전동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