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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CES 2020 주목할 만한 발표 모았습니다
[영상] CES 2020 주목할 만한 발표 모았습니다
  • 장현민 PD
  • 승인 2020.01.12 02: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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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원문>

한: 안녕하세요. 디일렉의 한주엽 기자입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CES 행사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지금 촬영 날짜가 1월 8일입니다. 그러니까 현지 시각으로 1월 7일 날 CES 행사가 개막을 했고요. 그 전날에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프레스 컨퍼런스를 했습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하는 회사들은 CES 주최 측에 일단 돈을 내고 자기네들의 기술이나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빌리는 건데 저희가 프레스 컨퍼런스를 하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이번 CES에 주로 어떤 제품들, 어떤 기술들이 전시가 됐는지 저희 디일렉 기자들 대부분을 다 모셔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갑자기 복장이 바뀌어서 죄송합니다. 저희가 하루 텀을 두고 촬영을 하고 있어서요. 또 옷이 바뀔 텐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종준 기자.

이: 네. 안녕하세요.

한: 원래 CES는 원래라는 단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아무튼 전통적으로 디스플레이, 텔레비전. 이런 쪽에 2000년도 초중반 이런 때만 하더라도 텔레비전이 엄청나게 주력 전시품목이었잖아요. 물론 지금은 전동차, 반도체, AI. 여러 가지 웨어러블. 이런 것들이 많이 나와서 상대적으로 디스플레이 쪽 관심도는 떨어진 것 같은데 그래도 전통적으로 CES의 전시품목이었던 삼성, LG 그런 회사들의 전시품목이었던 텔레비전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번에 주목되는 여러 가지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꽤 나왔는데 일단 LG 얘기부터 해볼게요. LG는 뭐를 주로 전시를 했습니까?

이: LG는 제가 이제 가보진 않았지만 어쨌든.

한: 우리 방구석처럼 하지만 이게 더 잘할 수 있어요. 좀 천천히.

이: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얘기를 하자면 롤러블 TV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전시를 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롤업 방식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그리고 새롭게 한 게 롤다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그거를 했다고 하고 그리고 이제.

한: 기구설계만 바꾼 거죠?

이: 아무래도 그렇게 보입니다.

한: 인치 수도 같죠?

이: 네.

한: 언제 상용화된답니까? 작년에 원래 하기로 했었었는데 안됐죠?

이: 맞습니다. 작년 말까지는 어쨌든 무조건 만들겠다, 내놓겠다고 했었는데 밀렸으니 시기 조절을 더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한: 밀렸는데 아무튼 밑에서 올라오는 것 말고 위에서 내려오는 걸로. 같은 인치 때로 했다.

이: 심하게 얘기하면 그냥 이걸 거꾸로 달아도 되는 거 아니냐. 심하게 얘기하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 그러진 않았겠죠.

이: 그렇습니다.

한: 대중화를 위한 인치 수가 나왔죠. OLED.

이: 그렇습니다. 이건 LG디스플레이. 그러니까 전자가 아닌 LG디스플레이에서 이번에 CEO가 가서 발표도 했지만 48인치. 이거는 기사로도 썼었고 올해 나온다. 패널업체가 만드니까 TV 업체랑 상의해서 나올 것이라고 해서 정작 근데 전시는 LG전자에서는 안한 것 같고 소니에서 48인치 OLED를.

한: 아 소니에서?

이: 네. 전시를 했습니다.

한: 아무튼 OLED 텔레비전은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그 외에 기타 등등에 중국 업체들도 많이 채용을 해줘야 광저우 공장이 잘 살아나도 팔 데가 있겠다.

이: 그렇죠.

한: 그런 얘기들이 요즘. 수율이 잡혀도 팔 데가 없으니까 문제라는 얘기도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아무튼 우리가 스피디하게 지나가야 돼요. 갈 길이 멀어서 뒤에 3명이 또 기다리고 있거든요. 삼성은 뭘 내놓았습니까?

이: 삼성은 인피니티 디자인이라고 부르는 이것도 기사도 썼는데 베젤. 그러니까 TV 제조업체에 단계에서의 베젤이 없는 제품을 내놨습니다. 올해 출시한다고도 하고 신제품으로.

한: 옆에 테두리가 거의 없는, 아예 없는. 아예 없다? 조금 있다? 조금 있는거 아니냐. 99%이다? 이랬던 것 같은데.

이: 제가 역시나 가지를 않고 보질 못해서 그렇지만 추정컨대 베젤이라는 게 두 가지 개념으로 디스플레이에서의 베젤이 있고 그리고 세트업체단에서 베젤이 있을 텐데 세트업체단의 베젤은.

한: 제로다.

아: 네. 그렇게 된 걸로 전해 들었고 그렇게 기사가.

한: 패널단의 어차피 있는 그것까지는 줄이지는 못하니까.

이: 그건 없애기는 아예 다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한: 저는 사진으로만 보고 영상으로만 봤는데 그 베젤이 아예 없으면. 몰라요 저는 봤을 때는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은 들지만 어떻습니까? 생각하기에.

이: 사진 콘셉트로만 보면 멋있다도 있지만 막상 저도 우리가 보통 텔레비전을 집에다가 놓을 때는 벽지라든지, 흰색 벽을 바탕으로 같이 놓을 텐데 거기서 베젤이 검은 테두리가 있고, 좀 줄어들고, 아예 없고.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사용자 경험상 그렇게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오늘 좀 네거티브한데요. 보니까.

이: 안 갔으니까 좀 더 편하게 그냥. 제가 안 간 사람 입장에서. 실제로 갔다 온 사람들 얘기가 더 중요할 텐데.

한: 너무 강조하지 마세요. 우리도 다 안가고 얘기하는 거니까. 근데 휴대폰은 어쨌든 베젤이 없으면 좀 더 작아지지만 화면은 커지는 효과가 있는데.

이: 그렇습니다.

한: 텔레비전은 벽에 붙여놔야 되는 제품인데 베젤이 없어짐으로써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공정들이 새로 생길 것으로 생각은 되는데 아무튼 디자인 소구 포인트도 잡기. 뭔가 뭐랄까요. 경쟁력? 디자인 경쟁력도. 베젤이 아예 없어져 버리면 제조업체별로 그냥 회사 마크만 달라지는 것 아닙니까?

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볼 수 있겠죠.

한: 그러면 마크가 아예 없는 제품도 나올 수도 있겠어요?

이: 이번에 마크가 아예 없지 않았나요?

한: 저도 못 봤어요. 그건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고. 근데 밑에 삼성 마크가 중요하거든요. 집에 거실에 들어왔을 때 “어? 삼성 거네?, 이상한 중소업체 제품이 아니네?” 그것 차이도 적지 않은데. 아무튼 그렇고. 다음번 얘기한 건 TCL. TCL이 좀 괜찮은 뭔가 기술을 내놨다면서요

이: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에 포인트가 저는 좀 TCL의 발표가 더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왜냐하면 LG는 애초에 방향이 정해졌고 OLED의 현존에 가지고 있는 기술력으로 많이 파는 게 방향으로 보인다면 삼성 같은 경우에는 그런 세트업체 측면에서의 굉장히 큰 놀라운 기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베젤을 없앤다는 것이.

한: 엄청난 기술이죠. 사실.

이: 그렇지만 그게 패널단에서는 패널을 붙이는 그러니까 패널은 원래 있고 패널을 붙이는 기술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측면인데 TCL 같은 경우에 아예 패널 자체의 기술이 들어간 그래서 여기는 자기네들이 세계 최초라고 얘기하면서 뭐가 세계 최초냐면 요즘은 LED. 미니 LED, 마이크로 LED. 얘기가 많아서 그런데 용어가 좀 혼동이 되는데.

한: 네.

이: 이제 TCL의 경우만 말씀을 드리면 미니 LED를 LCD TV의 백라이트로 쓴 겁니다. 그러니까 기존에도 LED를 백라이트로 쓴 건 맞는데 그 칩 사이즈를 작게 했고 작은 걸 붙인 건데 여기서 또 플러스가 되는 점은 보통 그걸 PCB에다가 붙입니다. 그래서 LED 백라이트 업체, 모듈업체에서 TV 업체들이 보통은 패널업체에서 LCD 패널을 받고 모듈을 받아서 붙이는 작업을 하는데 이번 TCL 같은 경우에는 CSOT라는 자회사가 있는데 거기에서 PCB에 LCD를 붙여서 붙인 게 아니라 애초에 글라스에다가 TFT를 만들고 그 위에다가 미니 LED를 전사를 한 겁니다. 일단 이 사람들의 주장만 봐도 원가가 많이 떨어지고 기타 등등.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한: 예를 들어서 촘촘하게 더 뒤에 박아놨으면 디밍 같은 것도 더 잘 될 수 있고. 이름이 바이드리안.

이: 네. 그렇습니다.

한: 자기네들의 이름으로. 바이드리안.

이: 브랜드로.

한: 브랜드로 얘기를 했는데 선명도 대비 성능 수명. 수명 성능이 늘어났다, 좋아졌다고 강조를 했어요. 이분들이. 근데 상용화를 한다는 겁니까?

이: 네. 그렇습니다.

한: 언제?

이: 이거는 아마 올해 내로.

한: 아 그래요?

이: 상용화하지 않을까.

한: TCL이 지금 수량 점유율이 3등이죠?

이: 그렇습니다. 올해에도 거의 3등이 될 것 같습니다.

한: 원래 작년 연말에 2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렇죠?

이: 아마도 미국과의 관계가.

한: 미국에 많이 팔아야 되니까.

이: 1분기에 많이 팔았고 2분기, 3분기 계속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점유율면으로 봤을 때.

한: 미중 패권전쟁의 안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회사네요.

이: 네. 그렇습니다.

한: 거기 말고 지금 텔레비전 업체 중에 하이센스(Hisense). 여기는 뭐 매번 얘기했던. 무슨 기술입니까?

이: 듀얼 셀이라고 하고. 이것도 이제 중국 패널업체인 BOE에서 BD 셀이라고 부르는데.

한: BD 셀?

이: 블랙다이아몬드라고 해서 결국엔 이것도 LCD 기술의 개정된.결국 듀얼 셀이건 미니 LED로 백라이트를 더 이제 촘촘하게 가는 이유는 OLED TV와 비교했을 때 LCD TV가 갖는 가장 큰 단점이 명암비와 블랙 표현력. 이거는 OLED TV가 월등히 좋기 때문에 이걸 극복하고자 이런 기술들이 있는 거고 어쨌든 그래서 하이센스는 작년에도 출시를 했었고 올해에도 CES에서 보여줬고 했습니다.

한: 그 기술 자체는 설명을 스킵을 할게요. 두 개를 붙여서 기술이라고 했는데 그거를 여전히 전시를 했다는 거잖아요? 소형으로 넘어왔을 때. 폴더블 관련된 제품도 여러 개가 나왔는데 일단 우리가 하나만 집어서 얘기를 하자면 레노버. 태블릿입니까?

이: 레노버 측에서는 노트북. 랩톱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그게 예전에 공개가 됐었는데 그때는 만질 수 없게 안에 넣어놨다가 이번에는 핸즈 온할 수 있게 밖으로 꺼내놨다고 그래요.

이: 그렇다고 합니다.

한: 그게 이제 제가 봤을 때는 폴더블. 소형 쪽에서는 주목이 가는 디바이스였던 것 같은데 패널을 누가 공급합니까?

이: LG디스플레이에서 공급을 합니다. 이번에 CEO가 직접 가서 간담회도 하셨는데 근데 이렇게 분위기라든지 이런 걸 보면 그래도 여러 가지 얘기할 수 있는 건 많이 얘기를 하시지 않았나. 거기에서 랩톱 형태의 폴더블을 올해 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실제로 말씀도 하셨는데.

한: 레노버는 제품 상용화를 한다고 합니까?

이: 네. 그렇습니다. 올해 중순부터 중순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2499달러부터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290만 원 정도.

한: 저렴한 금액은 아니고 저도 영상으로 봤지만 키보드를 치는 게 약간, 액정이 아니죠. 디스플레이 위에서 키보드를 가상을 치는 거는 불편할 것 같긴 한데. 약간 태블릿처럼 많이 활용하게 될 것 같다는.

이: 그렇습니다. 저도 언뜻 만들어놓고 우리도. 왜 필요하지?

한: 이게 그러니까 봤을 때는 콘텐츠를 만드는, 문서 작성을 하거나 이렇게 뭘 만드는 용도보다는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용도로 많이 쓸 것 같아요. 갤럭시 폴드 처음에 나온 버전도 보는 걸로 많이 했으니까. 또 하나 얘기할 거는 로욜. 로욜이 맞습니까? 중국에 약간 스타트업이라고 해야 됩니까? 조그마한 회사인데 라인도 갖고 있고 해서 폴더블 패널도 했다고 했는데 사실 상용제품은 없었던 회사인데 이번에도 뭘 내놓았다면서요.

이: 네. 그렇습니다. 상용제품이라고 할만한, 뭘 이렇게 출시를 했는데 구매한 사람이 많이 없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죠.

한: 출시를 한다고 말만 해놓고 제품을 안 풀었을 수도 있죠.

이: 그렇죠. 근데 풀긴 풀었다고.

한: 얘기가 나왔어요?

이: 네.

한: 몇 대를 풀었는지는 모르잖아요.

이: 그렇죠.

한: 그런데 여기가 뭘 내놓았습니까? 이번 CES에서.

이: 플렉시블을 활용한 제품들. 스피커 둘레에다가 패널을 두른. 패널을 두른 스피커? 이 정도?

한: 알렉사도 지원하고 하는데 약간 컨셉트형 제품을 내놓은 게 아닌가. 디스플레이가 다 둘러져 있는 형태로 나왔는데. 저는 약간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이렇게 쇼잉을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좀.

이: 그렇습니다. 실제로 라인을 만들려면 국내 장비 업체들의 장비가 필요하니까. 작년 초부터 장비를 산다고 해놓고 아직까지.

한: 이게 우리가 오늘 이 영상에서 우리 디일렉 기자들이 나와서 소개를 하는 기술, 제품 이런 것들은 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해서 나온 걸 위주로 소개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근데 CES 현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프레스 컨퍼런스를 하려면 돈이 좀 많이 들어요. 자리를 빌려야 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이런 자리까지 빌려서 이런 콘셉트 제품을 자꾸 발표하는 건 의도가 있는 거겠죠. 자 그럼 디스플레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 반도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한: CES는 전통적으로 완성품에 대한 기술, 전시 이런거를 주로 많이 하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는데 인텔, AMD, 퀄컴 이런 주요한 반도체 회사들도 거기서 칩을 내놓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주목할만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도 3개만 뽑아서 뭘 발표를 했는지 얘기를 해볼텐데요. 전동엽 기자. 인텔은 뭘 발표를 했습니까?

전: 인텔은 10나노 공정.

한: 10나노?

전: 10나노+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10나노+ 차세대 제품인 타이거 레이크.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CES에서 10나노+ 아이스 레이크(Ice Lake) 제품을 발표했는데요. 10나노 제품 바로 다음 후속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 여전히 10나노를 쓴다라는 거잖아요?

전: 네. 맞습니다.

한: 아이스 레이크(Ice Lake)도 그렇고 작년에 나온. 그 전년도에 캐논 레이크도 다 10나노였는데. 10나노가 굉장히 오래 가는 것 같아요. 그렇죠?

전: 10나노를 계속해서 제품을 제작을 하고 있는데 10나노 제품은 모바일 제품으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한: 노트북용?

전: 네. 노트북용. 이번 제품에는 AI 가속기하고 인텔 자체 그래픽아키텍처인 Xe(Intel Xe)가 들어가서 그래픽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아이스 레이크(Ice Lake)와 다르게 썬더볼트(Thunderbolt) 4가 들어가면서 기존 USB 대역폭이 4배로 늘었다. 이렇게 성능 개선쪽을 강조했습니다.

한: 외부 IO로 들어오는 게 이제 새로운 썬더볼트(Thunderbolt) 4를 지원한다. 그리고 그래픽 성능도 높인 Xe(Intel Xe)가 들어가고 그리고 AI 가속기도 들어가 있다. 이거 언제 나온답니까?

전: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한: 그러면 AMD 얘기를 해볼텐데. AMD는 7나노. 최초의 7나노라고 이제 홍보를. 인텔 발표 바로 전에 AMD가 발표를 한 것 같은데 얘기를 좀 해주세요.

전: AMD는 일단 7나노 공정을 강조를 하고 있죠. 인텔보다 앞선 공정을 내세워서 코어수를 늘려가지고.

한: 본인들 공장도 아닌데요. 뭐.

전: 그래서 더 많은 코어수를 탑재했다. 이런 부분을 강조하면서 그래픽쪽으로 마케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한: 이름이 라이젠(Ryzen) 4000.

전: 라이젠(Ryzen) 4000 시리즈고요. 이것도 이제 인텔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는 라이젠(Ryzen) 3000 시리즈를 CES에서 공개했었는데 이번에는 라이젠(Ryzen) 4000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이제 차근차근 후속 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공개를 했고요.

한: 라이젠(Ryzen) 4000 시리즈는 내부 라인업이 어떻게 됩니까?

전: 라이젠(Ryzen) 4000 시리즈는 저전력시리즈인 (U시리즈) 하고 게이밍용 시리즈(H시리즈)그리고 전문가용인 프로 시리즈. 이렇게 세 가지 모델로 나올 예정입니다.

한: 성능에 대해서 그쪽에서 벤치마크 수치인지 추정 수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비교를 했죠?

전: AMD에서 좋아하는 3DMark 수치가 있죠. 그래픽쪽에 특화된 3DMark이긴 한데. 이거를 구체적인 수치를 아마 현장에서 PT에서는 언급을 한 것 같은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일단 인텔 10세대 노트북 제품인 아이스 레이크(Ice Lake)하고 14나노 제품 코멧 레이크(Comet Lake). 9세대 데스크톱 제품보다도 성능이 높다. 이렇게 강조를 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한: 타이거 레이크하고는 비교를 못했겠죠?

전: 그렇죠. 그 날 발표를 했으니까.

한: 거기도 좀 기대되는 포인트는 Xe(Intel Xe) GPU가 인텔 제품에 들어갔는데 성능이 어느정도 올라왔는지도 봐야될 것 같고 근데 사실 고성능에서는 어짜피 GPU 외부 것을 따로 탑재를 하기 때문에.

전: 네. 그렇죠.

한: 그게 의미가 있을 지는 잘. 그래도 아무튼 성능에 대한거를 좀.

전: 8 코어 16 스레드를 강조를 했는데. 비교한 제품들은 일단 코어수는 인텔 제품들이 코어수는 더 낮기는 해서 성능이 더 높은게 당연하기는 한데요. 인텔도 코어수를 늘리고 있으니까 봐야될 것 같습니다.

한: 아무튼 뭐 몇 % 안돼는 점유율이긴 하지만 AMD가 요즘 PC시장에서 점유율을 조금씩 이제 올리고 있는게 인텔은 신경이 쓰일겁니다. 그리고 퀄컴 얘기를 좀 해볼께요. 퀄컴은 전통적으로 스마트폰 솔루션을 많이 발표를 하고 CES 때에도 얘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일반 컨슈머용 부스는 안차렸다고 그래요. 자동차용 부스만 차리고 노스(North)홀에 차려서 자동차 솔루션을 발표했는데. 이번에 뭘 발표를 했습니까?

전: 이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라는 이름으로 플랫폼을 출시를 했습니다. 시스템온칩(SoC)하고 그다음에 세이프티 가속기(Snapdragon Ride Safety). 그리고 자율 스택(Snapdragon Ride Autonomous Stack) 제품. 이렇게 세 가지를 하나의 플랫폼을 이렇게 출시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CES가 최근 추세가 자동차가 대세잖아요? 거기에 맞춰서 자동차 제품을 출시한 게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한: 제가 보니까 인포테인먼트용이라기보다는 에이다스(ADAS).

전: 네. 맞습니다.

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라고 하죠? 이쪽에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 AI 연산성능이 꽤 높다고 그래요?

전: 네. 일단은 기본적으로 지금 현재 1~2단계라고 불리는 에이다스(ADAS)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을 정도에 수준으로. 30TOPS 라고 하죠. 1TOPS가 초당 1조회 연산.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데. 그정도 성능부터 향후 자율주행으로 말하고 있는 4~5단계에 필요한 700TOPS 까지도 지원이 가능한 제품군이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한: 이게 언제 정도에 자동차업체에 공급이 됩니까?

전: 일단 지금 현재는 2020년 상반기에 자동차 제조업체랑 티어 1 업체에 대상으로 사전개발에 착수를 한다.

한: 사전개발이면 실제 공급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전: 아마 적용된 차량은 2023년 정도라고 퀄컴은 예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3년 정도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죠. 그리고 국내업체들 중에 삼성전자는 프라이빗룸에 전시를 했을거에요. 거기 일반 기자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해놔서 아마 거기를 들어가면 굉장히 많은 진행중인 시스템LSI사업부의 어떤 반도체 신제품들이 있을텐데. 거기는 우리가 현장에 가보질 못했고 가더라도 거기에 들어가는 기자들은 없을테니까 얘기를 못하겠지만 SK하이닉스는 이번에 또 작년하고 마찬가지로 또 부스를 차렸어요. 뭐를 출품을 했습니까?

전: 일단은 SK하이닉스는 기존에도 전시회에 참여를 하면 기업용 메모리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제 소비자용 SSD를 하나 공개를 했습니다. 이름이 ‘골드 P31’과 ‘플래티넘 P31’ 이렇게 두 가지 제품을 출시를 했는데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제대로 확인이 안됐는데 지난해 6월이죠. 세계 최초로 양산한 128단 4D 낸드 기술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한: 4D는 약간 마케팅용어인 것 같고 요즘 이제 4D라는 말을 안쓰려고 하는 것 같은데 모르겠어요. 안쓰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아무튼 128단 적층 낸드가 기반으로 되어있죠?

전: 그리고 구체적인 성능이 안나오긴 했는데 지난해 8월에 SATA 기반 SSD 소비자용 제품을 하나 출시하기는 했거든요. 그 제품보다 6배 정도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전 제품의 스펙을 찾아봤는데 읽기속도가 최대 150메가바이트(MB/s) 쓰기속도는 525메가바이트(MB/s) 성능 정도라고 합니다.

한: 아무튼 소비자용 SSD를 내놓고 여러 가지 메모리 제품을 내놓았는데 SSD를 얘기하셨으니까 올해는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이 흑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다음은 이수환 차장 모셔서 배터리와 전기차, 개인용 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 이런 내용들을 얘기를 해보도록 할께요. 현대차하고 우버(Uber)하고 손을 잡아서 플라잉 카(Flying Car). 플라잉카?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고 해야 됩니까? 그걸 발표를 했는데 얘기를 해주세요.

이: 이번에 발표했던 현대차 뿐만이 아니고 도요타나 다임러 같이 큰 자동차회사들이 내세운 컨셉이 있습니다. 큰 어떤 자동차의 이동수단으로서의 목적성을 좀 강조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게 전기비행체.

한: 전기비행체.

이: 옛날 모터를 돌리는 비행기들이 아니고요. 도심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모빌리티이다 보니까 수직이착륙이 가능해야 되지 않습니까?

한: 그 안에도 모터는 들어가잖아요?

이: 모터도 들어가니까.

한: 전기모터.

이: 그렇죠. 그래서 배터리가 반드시 필요하게 된겁니다. 배터리가 필요한데 현대차가 발표했던 비행체의 이름이 ‘S-A1’이라고 합니다.

한: S-A1.

이: S-A1. 조종사를 포함해서 최대 5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비행거리가 100km. 100km면 서울 끝에서 끝 정도는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가 되니까요. 어떤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서 발표하는 이런 자동차 뿐만이 아니고 이동수단으로서의 비행체도 전부 배터리가 들어가있다. 이게 됐다 이제는.

한: 이게 상용화를 언제 정도로.

이: 2028년이 목표입니다.

한: 2028년. 8년 뒤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 콘셉트로 나온대로라면 타고 날아다닐 수 있는 비행체를 우버하고 같이 하겠다는 현대차의 주요발표였잖아요.

이: 우버야 워낙 공유 경제로 유명하니까요. 이게 아예 허황된 게 아닌게 양대 항공비행업체가 있지 않습니까? 보잉과 에어버스가 있는데 에어버스도 롤스로이스 그다음에 지멘스랑 같이 전기비행기를 이미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허황된 얘기가 아니라는거죠. 그런 에어버스 같은 회사도 이걸 하고 있다라는 점에서 충분히 실현가능성이 좀 있어 보입니다.

한: 우리가 영화에서 보면 아무튼 날아다니는걸로 했는데 그런 시대가 올 수 있다. 그런데 겁나서 타겠습니까? 잘모르겠네요.

이: 그래서 이미지를 보게 되면 프로펠러가 여러 개가 달려있는데 하나는 예비모터의 프로펠러라고 합니다.

한: 아 그런게 있어요?

이: 심지어 낙하산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한: 그러니까 떨어지면.

이: 근데 이제 예비모터랑 뭐가 있다는 얘기는 예비모터에도 당연히 배터리가 필요하니까 아무튼 하늘을 날려면 에너지원이 필요하고 그게 내연기관은 아니니까 마치 보조 배터리처럼 메인 배터리가 있고 또 보조 배터리가 달린 형태라고 보면 되겠죠.

한: 그런 안전을 신경을 써야 사람들의 인식 같은 것도 많이 바뀌어야 되겠어요. 그게 이제 저걸 타도 안전하다라는 인식도 되야되고 각종 여러 가지 규제 이런 것들도. 하늘 위에도 차선이 생기겠네요. 만약에 이게 시대가 오면.

이: 여기서 약간 다른 결이긴 하지만 그래서 자율주행기능이 좀 필요해지게 된거죠. 서로 피하고 이런 것도 필요하고. 처음에 전기차 얘기. 테슬라가 전기차를 얘기했을 때 사람들이 콧방귀를 뀌었지만 결국 전기차 시대가 오고 있고 또 테슬라도 마찬가지로 전기비행기를 개발중이어서 상당히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 아무튼 2028년에 해보겠다라고 지금 8년 전에. 가봐야 알겠습니다만 그렇게 되어있고 다음은 E-모빌리티(Electric Mobility). 지금 얘기한 거하고 조금 맥이 닿는데 어쨌든 전기배터리.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가 이동장치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실텐데.

이: 전기차 뿐만이 아니고 얼마 전에 일본에서도 굉장히 크게 다뤄진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전동바이크죠. 전동바이크가 일본에서는 규제 때문에 활성화가 못되고 있거든요. 개인과 개인의 이동수단에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내용이었는데. 비슷합니다. 작년에 할리데이비스라고 하면 특유의 ‘부릉부릉’ 소리를 특허까지 낼 정도로 굉장히 내연기관에 애착을 가진 회사인데도 불구하고 전기모터바이크를 내놓았다는 말이죠. 굉장히 의미가 있는 얘기였고. 올해는 바이톤(BYTON)이라는 중국회사가 나왔는데. 많고 많은 중국 전기차회사 중에 왜 하필 바이톤을 꼽았냐. 이 회사가 국내에서 이 전기차를 만든다고 발표를 해버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군산시에서. 국내업체 명신과 협력해서 옛날 GM공장이 군산에 있는데 철수했지 않습니까? 그 공장에서 바이톤의 전기차를 생산해서 이건 당장 내년부터 생산을 한다고 합니다.

한: 아 그래요?

이: 네. 군산시가 발표를 했습니다.

한: 지금 요즘 대리운전을 불러보면 대리운전기사님들이 전기카트.

이: 네. 전기카트. 옛날 뭐라고하죠? 개인용 이동수단 탈 것들을 다니고 다니시는데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배터리 덕분이죠. 배터리 가격이 저렴해지기도 했고.

한: 그렇군요. 소니 같은 경우도 이번에 프로토타입을 내놨죠.

이: 네. 결국 이제 중국이 전기차로 바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던 건 내연기관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단번에 따라잡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럴거면 차라리 판을 흔들어버리자라고 해버린거죠. 소니가 전기차를 만드는 게 전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왜? 다이슨 같은 회사도 물론 드랍은 했지만 트라이를 했으니까요.

한: 맞아요.

이: 전기차라는게 결국 모터제어기술. 전기전자 기술이 많이 집약되다 보니까. 소니도 배터리를 만들던 회사 아닙니까? 물론 파나소닉의 산요. 넘어가긴 했지만. 아 무라타(Murata)죠. 무라타에 넘기긴 했지만 그리고 이제 각종 전기. 완성차 밑에 있는 티어 1이라고 부르는 전장부품업체들도 너도나도 “우리는 이런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라고 발표를 많이 했습니다.

한: 이번 CES에서 발표를 많이 했죠. 써놓으신걸 보면 발레오. 벤틀러. 보쉬. 벤틀러는 여기도 전장부품?

이: 전장부품업체입니다.

한: 벤틀러, 보쉬 이런 회사들도 다 이제 그런 이동수단.

이: 그렇죠.

한: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수단들을 했는데. 내연기관이 없어지면 아무튼 조용하긴 하겠네요
이: 그래서 일본에서는 너무 전기차가 조용하니까 노인들이 차가 온다는 걸 자각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일부러 소음을 넣는 것도 자동차회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 지금 뭐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일부러 “끼익” 소리를 내잖아요. 스피커로.

이: 그 소리는 이제 회생제동 때문에 나는 소리인데 그게 이제 보통은 차가 엑셀레이터를 안밟을 때 속도를 줄이지 않을 때. 지하철하고 비슷한 소리죠. 그 소리보다 더 크게. 마치 내연기관차가 있는 것처럼. 내부에서는 안들리고 밖에서만. 너무 조용해서요.

한: 배터리하고 관계는 없지만 다음은 ZF 얘기를 해볼께요. ZF가 또 이번 CES에서 새로운 자율주행시스템을 발표했다면서요.

이: 이것도 파생된 효과입니다. 완성차회사들이 내연기관이 아니라 전기차로 넘어가니까 내연기관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 가지 부품들이 있지 않습니까? 하다못해 엔진오일도 내연기관에 주로 많이 썼던 것들이고. ZF는 변속기로 굉장히 유명한 업체입니다.

한: 변속기로.

이: 그러니까 일본의 아이신처럼. 변속기로 유명한 업체인데 여기도 내연기관이 점점 줄어들면 변속기를 납품할 수 있는 여지가 계속 줄어드는거죠.

한: 그렇죠. 기어변속할 이유가 없으니까.

이: 이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중에 하나가 전자제어장치(ECU)입니다.

한: 전자제어장치(ECU)

이: 전자제어장치(ECU) 안에 당연히 그 안에 인피니언이라든지 칩들이 들어가있죠. 그걸 거기다가 승용차용 레벨2용 부분자율주행차. 주목할만한 부분이 상용차는 오히려 더 높은 레벨4를 적용하겠다고 밝힌겁니다.

한: 상용차라는게 트레일러 같은 거를 얘기하는 건가요?

이: 트럭입니다. 왜 하필 승용차보다 트럭이냐? 부분자율주행차 기능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어서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네도로나 이면도로보다는 고속도로에서 훨씬 좋습니다. 트럭들이 주로 다니는 곳이 고속도로죠. 그리고 옥천HUB가 유명한 것처럼 택배들 대부분 거기에 집결하는데 고속도로 옆에 있거든요. 물류센터가. 바로 IC에 들어가서 다른 IC. P2P로 가려면 자율주행기능이 필요하니까 그래서 상용차에 더 높은 레벨4의 완전자율주행을 접목을 하겠다는 겁니다. 2024년부터 하겠답니다.

한: 제가 뭐 어디 누가 칼럼? CES를 다녀와서 칼럼을 쓰고 이럴 걸 보면 평가하기로는 “볼 게 별로 없다.” , “설익은 기술들 밖에 없다” 라고 하는데 조금조금씩 바뀌어가는 것이죠.

이: CES가 당장 내다 팔 제품들을 소개하던 전시회. TV가 대표적이었으니까요. 근데 이 후에는 점점 콘셉트를 보여주는데서 너무 치중했다가.

한: 맞아요.

이: 너무 허황된 미래에 뭔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들을 얘기하다보니 사람들의 흥미도 좀 떨어졌고요.

한: 그래도 지금 얘기한 ‘플라잉카’ 라든지 배터리 이런거라든지 ZF 이런 회사들의 얘기는 굉장히 흥미롭고 신기하고 재밌는데요.

이: 이런 것들은 이제 정말. 아까 현대차는 8년 뒤지만. ZF나 E-모빌리티에 나왔던 그런 사례들은 당장 내년이나 내후년 5년 안에 벌어질 일들이기 때문에 이제 CES도 어떤 이상을 떠나서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그런 전시회가 됐죠.

한: 잘 알겠습니다.

한: 이기종 기자와는 CES에서 나온 신기한 제품들. 신기한 제품? 주요 기업 중에 눈여겨봐야될 제품들, 기술들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볼게요. 일단 보쉬(Bosch). 보쉬라는 기업. 전동공구, 일반인분들은 전동공구 브랜드로 많이 알고 있는데. 전장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이 하잖아요. 이번에 CES에서 뭘 내놨습니까?

이: 이번에는 AI로 세포를 간단하게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를 했습니다.

한: 세포?

이: 네. 비바스코프(Vivascope)라는 제품인데. 비바스코프라는 장비를 이용해서 신체 세포의 디지털 현미경 세포 이미지를 만들고 그 다음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분석하는 그런 제품입니다. 보쉬에서는 전문의료진을 찾기 힘들고 병원이 멀어서 진단을 한 다음에 오래 기다려야 되는 환자들한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오히려 차트라든지 대조하는 것은 사람보다는 AI가 더 나을 수도 있다라는 얘기들도 있어요. 보쉬가 내놓은 비바스코프라는 기술, 장비, 제품. 이런게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겠네요.

이: 네. 맞습니다.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실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고 비바스코프가 한 30개 이상의 질병에 대해서 15분 만에 세포 분석을 해서 진단을 할 수 있다고.

한: 몸에 붙여놓고서는 여러 가지 병이 있는지도 볼 수 있다는.

이: 네. 맞습니다.

한: 이거는 그냥 뜬구름 잡는 기술입니까? 아니만 조만간 나올 장비입니까?

이: 인도에서 지금 개발을 한 제품인데 올해 중반에 우선 인도부터 출시를 하고 그 이후부터 다른 국가에 출시를 할 계획이라고 회사에서 설명했습니다.

한: CES에 별의별 장비들이 다 나오네요. 자동차부터 해서.

이: 많은 장비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브레인코(BrainCo)라는 회사. 저는 뭐랄까 모르는 회사인데 이 회사에서 의수. 의수도 선보였다고 그래요?

이: 네. 맞습니다. 브레인코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인데 팔에 의수가 필요한 분들에게 AI를 통해서 다양한 제스처를 통해서 사용자가 의도하는대로 손끝이 작동할 수 있는 의수를 이번에 만들어서 공개를 했습니다.

한: 뭔가 근육으로 이렇게 움직이는게 아니고 사람의 머릿속에서 생각을 읽어서 의수가 움직이게 한다라는 얘기입니까?

이: 뇌파랑 근육.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기술적인 내용은 공개되진 않았는데 뇌파랑 근육을 감지를 해서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의수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끔 하는 기술이라고 소개를 했고 피아노 연주라든지 캘리그래프 작업도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한: 만약에 진짜로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엄청나게. 왜냐하면 사람의 뇌파를 읽어내는 기술 자체가 어느정도 성숙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내 손처럼 의수가 움직인다는 얘기 아닙니까?

이: 네. 맞습니다.

한: 근데 이거는 언제 정도에 나올지 얘기를 했었어요?

이: 이 제품은 미국에서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고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1만 달러 정도.

한: 1천만원? 1천만원이 좀 넘는 정도?

이: 어린이용 제품도 개발해서 내놓을 것이라고 회사에서는 설명을 했습니다.

한: 원래 로봇 의수 가격은 굉장히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이: 네. 로봇의수 가격은 6만 달러 수준이라고 하는데.

한: 6000만~7000만 원.

이: 네. 이게 뭐 실제 1만 달러나 1만5000달러 수준으로 내놓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AI를 통해서 그런 기능이 가능하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작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발명부품 중 하나로 선정된 게 이 회사의 제품이죠.

이: 맞습니다.

한: 그건 한번 진짜 보고싶네요.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이: 그렇습니다.

한: 다음은 P&G(Procter & Gamble)라는 회사가 CES에서 발표한 것도 있던데 이 회사는 원래 일반 소비자용품 이런 걸 만드는 회사이지 않습니까? 뭐를 좀 내놨습니까?

이: 이번에 이제 로봇. 샤밍 롤봇(Charmin’s RollBot)을 출시를 했는데 P&G가 만드는 두루마기 화장지. 샤밍(Charmin’s)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샤밍(Charmin’s)을 머리에 얹고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이제 블루투스를 통해서 조작을 하면 휴지를 얹고 가져와서 주는.

한: 저 멀리서 거실에 있는데 휴지가 필요하면 가져오는 로봇인가보죠? 또 다른 제품도 내놨다면서요.

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랄-비.

한: 칫솔?

이: 전동칫솔을 내놨는데 압력센서를 탑재를 해서 사용자가 칫솔질을 세게 할 경우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빨간 불이 들어와서 압력을 낮춰라. 압력을 낮추면 디스플레이에서 색깔도 바뀌고 사용자도 미소를 짓는 형태로. 그런 제품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한: “칫솔질을 잘해야된다.”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근데 칫솔은 자주 바꿔야 되는데 좀 비싸서 얼마나 팔릴지는 모르겠네요.

이: 오랄-비에서는 1800명을 실험에 참여시켰고 제품 연구개발하는데 6년 이상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 많이 했네요.

이: 특허도 250건을 출원했다고 하고 어느 정도까지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는데.

한: 가격이죠 뭐. 칫솔은 사실은 우리가 쓰다 보면 자주 바꾸지 않습니까? 모가 닳고 그러니까 그런데 그 안에 센서가 들어가 있고 무선 기능도 들어가 있고 하면 뭐를 교체를 하면 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참 별의별 제품들이 많이 나오네요. 다음은 자동차 쪽에 관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콘티넨탈이라는 전장업체. 티어 1 이라고 그러죠. 그 회사도 뭘 내놨다면서요.

이: 콘티넨탈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시보드에 3D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이번에 선보였습니다.

한: 조작을 할 때는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건가보죠?

이: 네. 그렇습니다. 보통 3D로 보게 되면 3D 안경을 낀다든지 그런걸 해야 되는데 안경을 끼지 않고도 간단하게 터치만 하면 홀로그램 형태로 디스플레이에 나타나고 전화가 걸려올 경우에는 상대방이 홀로그램 형태로 나타내서 간편하게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소개를 해줬습니다.

한: 요즘 자동차 대시보드가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어서 불편하다는 얘기도 있어요. 왜냐하면 이게 눌렀는지 안 눌렀는지 잘 인지가 안되고 그래서 햅틱 기능도 넣기도 하는데 운전하다가 잘 눌렀는지 안 눌렀는지 모르면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터치하고 일반 물리 버튼을 같이 넣는 방향으로 됐는데. 요즘 나온 차는 테슬라 같은 경우만 봐도 앞에 전부 다 디스플레이만 있어서 조작하기는 좀 어렵다고 하는데. 이 기자는 운전면허가 없으니까 조금 얘기하는게 뭐랄까요. 스무스하진 않네요. 차가 없어서 그런지. 아무튼 빨리 면허를 따세요. 발레오(Valeo)라는 회사도 어쨌든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이 회사도 뭘 내놨다면서요.

이: 발레오(Valeo)는 배송 로봇을 이번에 공개 했습니다. e딜리버4U(eDeliver4U)라는 제품인데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메이투안디엔핑(Meituan Dianping) 여기랑 같이 개발을 했습니다.

한: 뭐라고요? 이름을 다시 알려주세요.

이: 영어로는 Meituan Dianpin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 메이투안디엔핑(Meituan Dianping)

이: 현지에서는 머이트언왕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한: 발음이 어려워요.

이: 이 제품은 자율적으로 도심에서 이동해서 사람도 피하고 장애물도 피하고 물건을 배달을 해주는 로봇이고 시속 12km 정도로 주행을 한다고 합니다.

한: 1시간에 12km를 갈 수 있다라는 거죠?

이: 네. 맞습니다.

한: 요즘 이런 게 많이 나오네요? 지금 콘셉트로 선보인거죠?

이: 네. 맞습니다.

한: 본인들이 판매하려고 하기 보다는 본인들의 여러 가지 기술들을 녹여서 이걸로 구현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이: 한번 이동을 할 때 음식을 17개까지 넣고 이동을 할 수있다고 하고 최대 주행거리는 100km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한: 이상으로 CES에서 주요 업체들이 선보인 기술, 제품들을 분야별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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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민 2020-01-13 17:14:24
[바로 잡습니다]
해당 영상에 1TOPS가 초당 1억회 연산이라고 표현했는데, 1조회 연산으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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