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스마트 빌딩·공장 제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저전력(LE) 블루투스 칩과 모듈 제품군을 위한 블루투스 메시 소프트웨어 스택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서 시연한다.
이번 데모는 ST의 '블루NRG' 메시 소프트웨어와 블루투스 LE 기반 무선 센서 플랫폼이다.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공장 적용사례를 보여준다.
CES 기간 중 시연되는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는 소형 배터리로 구동되는 무선 센서 노드와 'STM32L4' 기반 모듈, 센서 평가 보드로 구성돼 있다. 모든 네트워크 노드가 다른 노드나 연결된 스마트폰과 통신하도록 지원한다. 데모를 통한 적용 사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앱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블루NRG 메시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고 ST는 설명했다.
이 소프트웨어 스택은 블루NRG 메시 노드와 기존 블루투스 LE 장치를 메시 네트워크 노드로 구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블루NRG 디바이스에는 ARM 코어텍스-M0 코어 기반 다중 센서 모듈인 '블루NRG-타일'이 있다. 이 제품은 저전력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스코프 모듈, 지자기 센서, ToF(Time-of-Flight) 근접 센서, 음향 센서, 압력 센서, 온습도 센서 모듈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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