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텐센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사업부와 텐센트 IoT 운영체제를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발표했다. 

'텐센트 클라우드 IoT 에코시스템 서밋'에 참가한 ST는 자사 로라 광역통신망(WAN) 소프트웨어 확장패키지에 '텐센트 OS 타이니 로라WAN'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IoT 플랫폼에 원활하게 접속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이 텐센트 OS는 ST를 통해 최초로 제공된다.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소프트웨어와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됐다. 개발자는 STM32 MCU 제품을 통해 효율적으로 텐센트 클라우드 IoT 소프트웨어에 접속할 수 있다. 

아르노 줄리앙 ST 아태지역 IoT/AI 부문 부사장은 "ST의 로라WAN 솔루션과 STM32 에코시스템 지원이 텐센트 IoT 플랫폼과 결합돼 중국 개발자들에게 최상의 설계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동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