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CES서 신규 자율주행 솔루션 '스냅드래곤 라이드' 공개
퀄컴, CES서 신규 자율주행 솔루션 '스냅드래곤 라이드' 공개
  • 전동엽 기자
  • 승인 2020.01.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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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로변기지국 플랫폼 등 선보여

퀄컴이 CES 2020서 신규 오토모티브 플랫폼 '스냅드래곤 라이드'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는 개방형 자율주행 솔루션이다. 시스템온칩(SoC), 가속기, 자율 스택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자동 비상 제동, 교통 표지 인식,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 레벨 1~2 수준 운전자보조기능(ADAS) 부터 자율 도심 주행이 가능한 레벨 4~5까지 적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 레벨1~2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30TOPS(TOPS: 초당 1억회 연산)부터 레벨4~5에서 요구하는 700TOPS까지 성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공냉식으로 설계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가의 수냉식 시스템이 필요 없어 차량 설계가 더 단순해진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시스템이 간소화돼 주행거리가 확장될 수 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는 2020년 상반기 중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1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라이드가 적용된 차량은 2023년에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퀄컴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퀄컴은 차량용 클라우드 서비스, 도로변기지국 플랫폼, 듀얼 와이파이 등을 CES2020서 공개했다.

새로운 퀄컴 차량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과 오토모티브 4G·5G 플랫폼을 통합해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제조사에게 OTA(Over the Air)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차량 사용량을 분석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퀄컴 C-V2X 레퍼런스 플랫폼'은 차량이나 도로변장치(RSU)를 위한 플랫폼이다. C-V2X 통신 솔루션을 보완하고 4G와 5G, GNSS 위치 서비스, V2X 메시지 보안, V2X 지능형 교통 시스템 스택 등을 구현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C-V2X 플랫폼은 퀄컴의 고성능, 저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앱에 최적화했다.

오토모티브 와이파이5와  블루투스5.1을 통합한 듀얼 매체 접근 제어(MAC) 칩 'QCA6595AU'를 발표했다. 처리량 최대 1Gbps 수준이다. 퀄컴 오토모티브 와이파이6 듀얼-MAC 칩과 와이파이5 단일 MAC 칩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퀄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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