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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엘엠에스 스마트폰 프리즘시트 사업 호조 ‘고맙다 트럼프&화웨이!’
[영상] 엘엠에스 스마트폰 프리즘시트 사업 호조 ‘고맙다 트럼프&화웨이!’
  • 장현민 PD
  • 승인 2020.01.0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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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원문>

한: 안녕하십니까. 디일렉의 한주엽 기자입니다. 오늘 우리 이기종 기자 모시고 스마트폰 부품 업체. 필름을 주로 하는 엘엠에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이 회사 실적이 굉장히 좋은데요. 미국의 트럼프 효과를 좀 봤다고 합니다. 이 기자 안녕하세요.

이: 안녕하세요.

한: 일단 엘엠에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그 회사는 뭐 하는 회사입니까?

이: LCD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복합 프리즘시트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LCD 스마트폰은 LED를 광원으로 활용하는데 LED에서 광원이 나오면 확산시트에서 디스플레이에 고르게 퍼지게끔 해주는 역할을 하면 복합 프리즘시트가 좀 더 밝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엘엠에스가 복합 프리즘시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 OLED가 아니고 LCD 디스플레이를 쓰는 스마트폰의 복합 프리즘시트를 제공을 하는데 프리즘시트는 빛을 더 밝게 고르게 펴주게 해주는 걸 만드는 회사라는 거죠?

이: 네. 맞습니다.

한: 복합 프리즘시트는 어떤 업체가 잘 합니까?

이: 복합 프리즘시트는 엘엠에스랑 미국 3M. 이 두 군데가 전체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78%~80% 정도. 이 두 업체가 주력 업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반반 정도 차지하고 있는 겁니까?

이: 80% 내에서 한 40%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정도?

한: 나머지는 어디 가?

이: 나머지는 대만 업체도 있고 중국 업체도 있는데 복합 프리즘시트에서 좀 유의미한 사업체는 엘엠에스와 3M. 두 군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 LCD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복합 프리즘시트 시장은 아무튼 3M과 엘엠에스가 양분하고 있다.

이: 네. 맞습니다.

한: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엘엠에스 1년 연간 매출이 어느 정도나 하는 회사예요?

이: 지난해 매출은 1090억 원 정도였고 1000억 원에서 1200억 원 정도를 왔다 갔다 하는 회사입니다.

한: 거기서 복합 프리즘시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이: 복합 프리즘시트는 회사 매출에서 77%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800억 원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한: 전체 매출에서 아무튼 스마트폰용 복합 프리즘시트가 그 정도 매출 비중을 한다는 얘기인 거죠?

이: 네. 맞습니다.

한: 그러면 지금 올해 매출은 어느 정도나 나올 것으로 봅니까?

이: 올해 매출은 3분기 누적으로 이미 1200억 원 정도.

한: 작년보다 이미 뛰어넘었네요.

이: 작년 전체가 1090억 원이었는데 3분기 누적으로 1200억 원이고 영업이익도 3분기 누적이 작년 전체의 영업이익보다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회사에서는 공시를 했습니다.

한: 아까 제가 모두에 트럼프 효과가 있었다고 했는데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근데 엘엠에스는 주로 어디에 공급을 합니까?

이: 엘엠에스는 삼성전자 LCD 스마트폰에 복합 프리즘시트를 공급하고 화웨이 같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3M은 반면에 애플에 좀 많고 화웨이 같은 중국 업체에도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한: 이쯤 되면 어느 정도 힌트를 알아채셨을 텐데. 지금 화웨이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고 했는데 올해 화웨이 비중이 많이 늘었다고 그래요.

이: 엘엠에스와 3M이 화웨이에 복합 프리즘시트를 공급을 해왔는데 아시다시피 5월부터 미국이 화웨이에 제재를 하면서 중국 내에서는 미국 기업에 대한 경계감이 좀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집계는 나오진 않았지만 엘엠에스 매출이 늘어난 것을 볼 때 3M이 가져가던 것을 엘엠에스가 어느 정도 가져가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 미국에서 계속 딴지를 거니까 3M을 쓰지 말고 물론 복합 프리즘시트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도 마찬가지겠지만 엘엠에스 제품 비중을 늘렸다고 추정이 되는 거죠?

이: 맞습니다.

한: 그래서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이 잘 나왔던 거라고 볼 수 있습니까?

이: 네. 그렇습니다.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 출시했던 갤럭시 M 시리즈도 복합 프리즘시트를 엘엠에스가 넣었는데 화웨이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그렇게 매출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 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하면 대부분 OLED인 줄 알았는데 LCD도 아직 많이 하나 보네요?

이: 삼성전자 OLED 스마트폰은 다른 업체에 비해서 훨씬 많은 편이긴 한데 여전히 인도 시장 등에 출시하는 제품. 갤럭시M 시리즈. 이런 제품은 여전히 LCD 제품이고 그 제품에서 삼성이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프리즘시트를 장착한 제품을 여전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 지금 중국과 미국, 미국과 중국. 어느 정도 뭐랄까요. 2019년 상반기 대비해서는 조금 완화되는 분위기?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분위기가 앞으로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화웨이나 중국 내에 있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굳이 우리가 미국 제품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거라고 한다면 계속 그런 정서들이 남아있을 수 있겠네요.

이: 한국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서 소재부품 국산화 흐름이 앞으로 지속될 거라고 보는 것처럼 중국 내에서도 미중 무역분쟁이 해소가 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는 미국 기업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 근데 제가 어쨌든 산업의 변화를 봤을 때는 지금 LCD 백라이트에 들어가는 복합 프리즘시트를 주력 매출이 70%~80% 이상 비중이 된다고 했는데. 내년에. 기사도 썼지만 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내년에 스마트폰이 10대라면 4대 정도. 40%는 OLED 폰이고 그 비중은 계속 늘어날 거라고 보는 시각, 그리고 OLED 폰은 계속 늘어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은 엘엠에스가 좀 떨어지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이: 두 가지를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 OLED 스마트폰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중국 업체들은 LCD 스마트폰 비중이 삼성전자나 애플에 비해서는 훨씬 많은 편입니다. 샤오미나 화웨이 같은 경우에도 내년에 여전히 OLED 스마트폰 비중이 30% 정도. 오포랑 비보가 한 40% 내외.

한: 아직도 많네요.

이: IHS마킷 자료를 보면 OLED 스마트폰과 LCD 스마트폰이 8억 대와 8억 대. 똑같이 생산하는 시점은 2023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한 3~4년 정도 남아있다고 볼 수 있고. 또 하나는 엘엠에스에는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우려가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필름이라든지 블루필터 이쪽에서 신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블루필터는 뭘 하는 겁니까?

이: 블루필터는 적외선을 빼고 가시광선만 남겨서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과 똑같은 형태로 이미지센서에 남겨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한: 어디의 탑재가 되는데요 주로?

이: 그것도 스마트폰에.

한: 카메라 쪽에 탑재가 되는.

이: 네.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이 됩니다.

한: 그럼 지금 70~80% 매출 비중이. 나머지 한 20% 정도 되는 매출 비중을 갖고 있는 사업들을 키우겠다는 건가요?

이: 77%를 빼고 나면 일반 프리즘시트도 있고 그걸 빼면 차량용 디스플레이 필름 그리고 블루필터가 좀 있는데 그 부분을 앞으로 키워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한: 엘엠에스도 올해 초. 올해가 지금 12월 30일이니까. 2019년인데 영상은 2020년에 나갈 수 있지만 2019년 초나 2018년 말에는 이렇게 화웨이 효과를 보게 될 줄은 회사도 예측을 못했겠죠?

이: 그 당시에 미국이 제재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한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까. 그랬을 겁니다.

한: 최근에 엘엠에스 주식 게시판이나 주변에 있는 얘기들을 들어보면 대표이사가 11월 초에 주식을 매도했다고 해서 문제가 됐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얘기입니까?

이: 11월 5일과 6일에 조성민 대표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를 했습니다.

한: 절반을.

이: 5억 원치를 매도를 했는데 회사가 공시를 이틀 지나서 11월 8일에 공시를 했습니다. 그러고 그 사이에 외국인들이 일부 주식을 매도를 하면서 약간은 좀 잘못된 신호를 시장에 줄 수 있는데 대표이사가 공시도 없이 주식을 매도를 하고 그에 따라서 외국인들이 같이 덩달아 매도를 하면서.

한: 주가가 많이 빠졌죠?

이: 네. 주가가 빠졌다가 회복은 됐는데 이 정보가 외국인에게 먼저 빠져나간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오가면서 주주들은 회사에 굉장히 항의를 많이 했습니다.

한: 근데 지금은 많이 회복된 겁니까? 대표이사가 그렇게 주식을 판 거에 대해서는 얘기가 있습니까? IR 때 조금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이: 개인 사정이 있어서 매도를 했다고 얘기를 했고 조성민 대표가 2011년에 취득한 주식을 2019년에 매도한 것이고 매도했던 사정도 늦게 알긴 했지만 알고 보니까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었다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한: 전문 경영인이시니까 지분도 그렇게 많은 수준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돈이 급했는지 아무튼 회사의 오너이신분은 그대로 이제 지분율은 유지를 계속하시는 거죠.

이: 네. 맞습니다.

한: 22.74%라고 되어 있는데. 어쨌든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LCD 쪽 프리즘시트 쪽에 대해서 지금 소형만 한다는 얘기인 거죠?

이: 네. 맞습니다.

한: OLED 스마트폰이 시장에 침투하는 속도가 누구들 입장에서는 길지는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어쨌든 그 방향성 면에서는 시장이 쪼그라들 텐데 뭔가 자동차나 이런 쪽으로 신시장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조금 불안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네. 아무래도 신사업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도 많았던 것 같고 회사도 그런 부분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 자동차 쪽에서는 매출이 지금 많이 나옵니까?

이: 자동차 쪽에서는 2017년에 처음 사업을 진출을 할 때는 연간 10억~20억 원 하다가 올해는 100억 원 이상.

한: 그것도 자동차에 들어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런데 들어가는 백라이트에 들어가는 시트를 얘기하는 거죠?

이: 네. 이제 필름을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그쪽 시장도 OLED로 많이 전환이 되지 않을까라는. 당장은 LCD로 많이 가겠지만. 새로운 사업영역을 좀 많이 발굴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네. 그렇습니다.

한: 오늘 이기종 기자 모시고 엘엠에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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