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가 페이저와 협업해 새로운 시스템용 전원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코는 페이저에 팩토라이즈드 파워 아키텍처(FPA)를 제공한다. 이 아키텍처는 낮은 전압으로 높은 전류를 전달한다. 모바일 위성 광대역 연결에서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페이저는 위성 기반 모바일 광대역 애플리케이션용 안테나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다. 페이저가 개발한 새로운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이동 중에는 불가능했던 연결 속도와 대역폭을 제공한다. 공중, 해상, 지상 등 어떤 종류 교통 수단으로 이동해도 다중연결 화상 회의, 동영상 재생, 음악 스트리밍 등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워렌 페이저 운영 선임 부사장은 "바이코 FPA 기술이 우리 회사 안테나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향후에도 바이코와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