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낮아지는 배터리 가격…9년전 13% 수준
갈수록 낮아지는 배터리 가격…9년전 13% 수준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1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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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h당 156달러, 2023년 100달러까지 내려갈 듯

올해 배터리 팩 가격이 킬로와트시(kWh)당 156달러(약 18만원)을 기록하고 오는 2023년 100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배터리 팩은 배터리 셀을 일정한 양으로 묶어서 만든 배터리 모듈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차(EV)에 최종적으로 탑재되는 배터리 형태를 말한다.

4일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BNEF)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용 배터리 팩 가격은 156달러/kWh로 전년 동기 대비 13%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배터리 팩 가격은 지난 2010년 1183달러였다. 당시보다 87% 하락한 것이다. 연평균 19%씩 가격이 내려갔다. 덕분에 2024년에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가격이 엇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프리스 BNEF 선임 연구원은 "2030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후방산업 투자를 제외하고도 연간 11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배터리 셀·모듈·팩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기차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팩 가격이 매년 낮아진 이유는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 배터리 생산량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됐다. 또 다른 이유는 플랫폼이다. 전기차 원가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려면 배터리 가격 하락이 필수적이다. 완성차 업계는 배터리 가격을 낮추기 위해 플랫폼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인 폭스바겐 MEB(Modular Electric Drive)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등장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완성차를 손쉽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이 단일화되면 다양한 배터리 셀을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배터리를 저렴하게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완성차 업체에 따라 생산라인을 각기 다르게 마련해야 하는 파우치형 배터리 업체에게 유리하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대표적이다.

BNEF는 2030년까지 배터리 팩 가격이 61달러/kW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서는 실리콘을 이용한 음극재를 비롯해 하이니켈 양극재, 전고체 배터리 등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리라 전망했다.

배터리 혁신 소재 콘퍼런스 안내 : 12월 16일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

디일렉은 국내 미디어 최초로 배터리 4대 핵심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을 통해 관련 기술 트렌드,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는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를 오는 12월 16일 개최합니다. 국내 유일 분리막 기업이면서 배터리까지 함께 만드는 SK이노베이션은 물론 국내 최대 양·음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케미칼이 모두 참석합니다. 국산 전해질을 만드는 엔켐도 참여합니다.

폐배터리에서 쓸만한 소재를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을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소개합니다. LG화학과 삼성SDI를 거친 배터리 1세대 엔지니어 선우준 박사가 재료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에 대응할 장비와 인공지능(AI)을 통한 배터리 물류 시스템을 내세운 에스에프에이도 있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이 기획 주관한 차별화된 콘퍼런스입니다. 새로운 정보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전 등록 페이지 바로가기

- 행사 개요 -

행사 : 배터리 시장 기회와 위험 대응할 핵심 기술, 테크 이노베이션
주최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www.thelec.kr)
일시 : 2019년 12월 16일(월) 13:00~17:00
장소 :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05길, 역삼동 701-7)
참가비 : 사전등록 14만3000원, 현장등록 16만5000원(부가세 포함)
규모 : 150명

*발표 자료, 커피와 다과 제공

- 프로그램 -

 시작시간

발표주제 

연사 

13:00

등록 

13:25

인사말
디일렉 

13:30

소재 독립 첫걸음 '분리막', 개발 현황과 미래
SK이노베이션, 주동진 소재사업연구소 팀장

14:00

배터리 성격 결정할 핵심소재 '음극재'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제품개발섹션 최현기 리더

14:30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는 핵심소재 하이니켈 양극재
에코프로비엠, TBD

15:00

커피 브레이크

15:30

배터리 산업 최근 이슈와 소재, 원료 및 재활용 시장 전망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산업연구센터 수석연구원

16:00

리튬이온 배터리와 소재 사업
TOP21, 선우준 대표

16:30 

Ni-rich계 양극 및 음극용 전해액 개발
엔켐, 심은기 기술연구소 부장

17:00 

차세대 배터리 소재 대응할 장비 개발 현황과 과제
에스에프에이, T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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