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비휘발성램 제품 대비 25% 비용 절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직렬 주변장치 인터페이스(SPI) EE램 메모리 제품군을 3일 발표했다. 64Kb, 256Kb, 512Kb, 1Mb 네 가지 제품을 추가했다.
EE램은 디바이스는 전원이 꺼지는 것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S램 데이터를 전송받는다. 전원이 복구된 후에 데이터를 다시 S램으로 이동시는 역할을 한다. 디바이스에 전력 손실이 일어나면 외부 배터리 사용 없이도 S램 내용을 보존한다.
스마트 계량기 등 반복적인 데이터 로깅 작업이 필요한 제품들은 처리 중에 전원이 중단될 경우 자동으로 내용을 복원할 수 있어야 한다.
제조 생산 라인의 경우 각 스테이션은 전체 수명 기간에 걸쳐 수백만 가지 작업을 처리한다. 각각 임무 수행 중에 발생하는 데이터 손실은 여러 항목들을 점검하거나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EE램은 이러한 상황에서 S램 내용을 자동으로 저장해 생산 라인 작업 중단 지점부터 다시 일을 재개할 수 있다.
EE램은 표준 상보성 금속산화막 공정(CMOS)과 플래시 공정을 사용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두 공정으로 신뢰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이 제품은 기존 비휘발성램(NVRAM) 제품 대비 비용을 최대 25%절감할 수 있다.
강유전체램(FRAM) 등 대체 솔루션들은 특수 공정을 이용해 가격이 훨씬 높고 장기적으로 보면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마이크로칩은 설명했다.
EE램 제품들은 8핀 SOIC, SOIJ, DFN 규격 패키지 제품으로 구입 가능하다.
Tag
#마이크로칩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