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차량 메모리 엔비디아·구글에 공급
삼성전자, 차세대 차량 메모리 엔비디아·구글에 공급
  • 전동엽 기자
  • 승인 2019.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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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도 차량용으로 개발 중
김진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파트장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가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내년부터 차량 등급을 만족한 LPDDR5, GDDR6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GDDR6의 경우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차량 자율주행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엔비디아로, SSD는 구글로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차량용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진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파트장은 15일 경기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지능형 차량용 전자 워크숍 2019'에 발표자와 나와 "차량 등급을 만족하는 차세대 D램, SSD를 내년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품에는 차량 등급을 만족한다는 의미로 'Auto'를 붙였다. Auto.GDDR6, Auto.LPDDR5, Auto.SSD 등으로 표기한다. 

차량용 GDDR6는 자율주행차용 엔비디아 GPU 보드에 탑재된다. 이 제품은 최대 전송 속도 14Gbps를 지원한다. GDDR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에서 제정한 그래픽 처리 전용 메모리 규격이다. 차량용 LPDDR5 제품은 최대 전송 속도 6.4Gbps를 제공한다. LPDDR은 저전력 D램 규격이다. 인포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 패널, 게이트웨이, 텔레매틱스 등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시스템온칩(SoC)과 함께 적용된다. 

차량 SSD는 구글로 공급돼 웨이모 자율주행차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김 파트장은 "대부분 자율주행차 업체는 각각 흩어진 기능을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중앙집중형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면서 "고용량 차량 SSD는 중앙 시스템에 탑재돼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량 메모리는 자동차 품질경영 시스템(IATF 16949)과 차량 반도체 신뢰성 평가규격(AEC-Q100)을 만족한다. 일반 소비자 제품과 차량 제품은 작동 온도 범위에서 차이가 있다. 일반 소비자용 메모리는 0~85℃ 범위를 만족하면 된다. 차량 등급은 최저 –40℃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어야 한다. 동작 가능 최고 온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된다. 가장 높은 등급인 그레이드1은 –40℃~125℃ 범위에서도 정상 작동해야 한다. 

김 파트장은 "자율주행차로 가려면 컴퓨팅 파워를 극대화해야 하고, 메모리 역시 고성능 대용량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HBM 메모리도 차량용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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