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티엠반도체 애플에어팟 프로 이어 갤럭시S11에도 보호회로 공급
[영상] 아이티엠반도체 애플에어팟 프로 이어 갤럭시S11에도 보호회로 공급
  • 장현민 PD
  • 승인 2019.11.1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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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원문>

한: 안녕하십니까. 디일렉의 한주엽 기자입니다. 오늘 11월 13일입니다. 오늘 제가 날짜를 왜 얘기를 하냐면요. 제가 지금 귀에는 에어팟 1세대 제품을 쓰고 있는데. 오늘 에어팟 프로가 한국 시장에 출시가 되는 날입니다. 에어팟 프로를 얘기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요. 에어팟 프로에 배터리 보호회로를 탑재한 아이티엠반도체.

한: 탑재한 아이티엠반도체가 아니고 공급한, 단독 공급이라고 합니다.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이수환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안녕하십니까. 이수환입니다.

한: 아이티엠반도체. 오늘 11월 13일 자로 상한가를 쳤어요.

이: 엄청 탄력받은 것 같아요.

한: 저희가 어제 날짜로 아이티엠반도체가 배터리 보호회로를 에어팟 프로용 배터리 보호회로용 단독으로 공급하였다는 기사를 어제 오후에 올렸는데 오늘 상한가를 갔고요. 아이티엠반도체는 뭘 하는 회사입니까?

이: 배터리 보호회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언제 설립된 회사인가요?

이: 2000년에 설립이 됐고요.

한: 매출은 얼마나 하는 회사인데요.

이: 작년에 2200억원 정도 했습니다.

한: 이익은?

이: 이익률이 8%.

한: 이익률로 얘기하면 계산하기 힘드니까 영업이익은 얼마입니까?

이: 영업이익이...

한: 보세요. 괜찮습니다.

이: 영업이익이 211억원입니다.

한: 이익률도 좋네요?

이: 올해 이익률은 더 높습니다.

한: 올해 추정치가 얼마입니까?

이: 3000억원 이상에. 영업이익률은 10%니까. 300억원 이상이겠죠?

한: 그게 이제 3분기 실적도 나온 걸 보니까. 3분기 실적도 굉장히 좋아요.

이: 3분기 실적에 영업이익이 240억원이었습니다.

한: 왜 그런 겁니까? 추정으로?

이: 추정으로는 애플 실적이 반영이 되지 않았나

한: 일부 반영되지 않았나. 우리가 실적이 나왔을 때 어떻게 이렇게 잘 나왔지라는 얘기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보호회로는 뭘 하는 겁니까?

이: 배터리는 배터리 자체로만 작동을 할 수 없고요. 밖이랑 연결을 해주는 연결통로가 필요한데.

한: 전기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이: 그렇죠.

한: 전력이 왔다 갔다 하는.

이: 그 중간에 배터리 보호회로가 들어갑니다. 배터리라는 게 좀 위험한 물질이지 않습니까?

한: 맞아요. 이거 귀에 끼고 있다가 터져버리면 어떡해요.

이: 그러면 대단한 사고죠.

한: 휴대폰이 터지는 것하고는 다른 차원인데. 제 거는 1세대 배터리 다 나갔어요. 바꿔야 돼요. 2년을 썼는데. 몇 분만 쓰다가보면 배터리가 떨어졌다는 소리가 나서.

이: 그래서 과전압도 방지해야 되고 과전류도 방지해야 되고 전기적 충격으로 인한 쇼트도 방지해야 되고 어떤 류에 제품들은 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를 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같이. 온도, 전압, 전류. 이런 것들을 이제 AP나 전력관리칩에 전달을 해서 배터리를 좀 더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까지 배터리 보호회로 안에 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이런데 안에 들어가 있으면 굉장히 작게 만들어야 되겠네요. 그렇죠?

이: 그렇죠. 배터리 보호회로의 크기에 따라서 제품의 크기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특히 웨어러블 기기 같은 경우. 특히.

한: 아이티엠반도체. 회사 이름에 반도체가 들어가는데 이 회사는 반도체 회사입니까?

이: 반도체 회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내놓고 있는 PMP라는 이게 약자인데요. 프로텍션 모듈 패키징이라는 게 있습니다. 과거에 배터리 보호회로들은 배터리칩, 모스팩 같은 거 그다음에 여러 가지 컴포넌트들이 일렬로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거를 하나에 반도체처럼 패키지화를 한 거죠. 실제로 반도체 패키징 장비를 쓰면서 이 제품은 보호회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 기존에는 모듈처럼 썼는데 지금은 칩패키지로 아예.

이: 패키지를 합니다. 이제 패키지화가 됐으니까 밖으로 컴포넌트 부품이 안 보이죠.

한: 깔끔하게.

이: 깔끔하게. 크기도 작고.

한: 그런 PMP 기술이라고 하는데. PMP(Protection Module Package) 라고 하는데. 이 기술은 이 회사에.

이: 이 회사밖에 없습니다.

한: 그래요?

이: 유일무이합니다. 유일무이하고 기존에 프로텍션 원 칩이라고 그래가지고 POC(Protection One Chip) 아니면 PCM(Protection Circuit Module)이라고 하는 보호회로를 지칭하는 이런 것들은 경쟁사들이 좀 있는데요. PMP 만큼은 이 회사가 세계에서 유일무이합니다.

한: 안에 들어가는 보호소자나 스위칭 소재, 모스팩 같은 것들은 본인들이 다 만드는 게 아니고 사서 쓰는 거죠?

이: 사서 쓰는 겁니다.

한: 사서 쓰는데 조그마하게 패키징 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는 거죠? 생산도 본인들이 합니까?

이: 생산은 본인들이 합니다. 공장이 크게 세 군데가 있는데 한국에는 일단 오창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중국에 동관이라는 데 있고 베트남에 무려 세 개나 있습니다.

한: 세 개나.

이: 그리고 베트남 제3공장은 이번 달에 준공을 하고.

한: 준공?

이: 네. 준공을 합니다.

한: 캐파가 늘어나겠네요?

이: 캐파가 늘어나는 이유가 있겠죠. 누구한테서 뭘 받았기 때문일까.

한: 사실은 오늘 에어팟 관련된. 에어팟도 제가 생각할 때는 엄청난 물량에. 엄청나다? 폰만큼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빠른 속도로 물량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이: 이거는 뭐 중국에서 많이 나온 얘기인데요. 중국에서 빠르게 흔히 말하는 '짝퉁'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내지 않습니까? 짝퉁은 아니고 빨리 패스트 팔로우를 하는 거죠. 근데 중국에서 무선이어폰을 만드는 여러 기업들이 이미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이 꽤 있고요. 주가가 200% 이상 오른 기업들도 있어서 지금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한: 애플 에어팟에, 에어팟 프로죠. 단독으로 공급을.

이: 네. 이거는 분명히 단독 공급입니다.

한: 단독으로 공급을 했고 이것으로 좋은 신뢰 관계가 생기면 또 다른 애플 제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 아이폰, 아이패드. 특히 애플은 병적으로 집착을 하는 게 있는데. 말 그대로 경박단소에 굉장히 집착을 하는 기업이고 크기나 부피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행적으로 기술을 많이 쓰는데. 이제 배터리 쪽에는 이 회사 제품을 점찍은 거죠.

한: 보호회로 모듈 제품도 있고 아까 얘기한 패키지 제품을 PMP 방식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아이티엠반도체가 독보적으로 잘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이런 모듈이든 패키지이든 보호회로와 관련된 아이티엠반도체의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회사들이 있습니까?

이: 있습니다. 일단 글로벌하게는 2차 배터리의 원조인 소니. 소니가 보호회로도 굉장히 잘 하고요. 국내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가 쓰이는 분야가 많으니까 꼭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경쟁사가 될 수도 있지만 파워로직스. 그다음에 넥스콘테크놀러지가 있는데 특히 피처폰 시절에는 스마트폰 초창기나 피처폰 때에는 넥스콘테크놀러지의 위세가 대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물론이고요. 애플에도 제품을 공급했었고 노키아도 그랬고 모토로라도 들어갔는데. 최근에는 위세가 많이 꺾였습니다.

한: 지금 이렇게 PMP 패키지. 프로텍션 모듈을 패키지화한 이런 제품이 혁신적인 제품이 거드요.

이: 그렇죠.

한: 작게 만들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커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캐파도 증설하고 있고.

이: 그렇죠.

한: 본인 회사들도 자신감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증설을 하고 하면서.

이: 아마 작년이 결정적인 어떤 전환점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 흔히 말하는 중국의 빅4. 스마트폰 업체에게 거래를 텄고요. 그쪽 물량이 만만치 않고.

한: 엄청나죠. 물량이.

이: 그리고 그들의 프로세스를 보면 처음부터 스마트폰에 들어갔던 건 아니었고요. 무선이어폰. 이어폰에 먼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해보니까 좋으니까 스마트폰에 확대 적용한 사례가 되겠고요. 근데 이게 애플도 아마 비슷한 전철을 밟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 볼 수 있고.

한: 또 다른 뭔가 호재성 뉴스도 있다면서요.

이: 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1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이름이 갤럭시S11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상반기에 나오는 전략 스마트폰에도 이 회사가 배터리 보호회로를.

이: 배터리 보호회로를 넣는데 사실은 보호회로를 기존에도 넣었습니다. 넣었는데 PMP. 패키지 모듈은 아니었고요. 패키지는 아니었고 패키지 제품이 정확하게 들어간 거는 갤럭시노트10부터였습니다. 올해 노트10부터 배터리의 PMP를 처음으로 적용을 했고요. 내년에 들어갈 것도 패키지를 같이 합니다. 이 회사가. 패키징까지 같이합니다. 보호회로를 하면서. 근데 셀은 삼성SDI 셀은 아닙니다.

한: 어디 거를?

이: LG화학 셀을 씁니다.

한: LG화학 셀.

이: 사실 무선사업부 입장에서는 관계가 없죠.

한: 그렇죠. 싼 거 좋은 거 쓰면 되니까요. 그렇죠. 그러면 단독 공급이에요? 그것도?

이: 단독 공급이라고 거의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패키징을 같이 동시에 하거든요. 근데 그런 어떤 설계가 정해지면 설사 패키징은 아이티엠반도체가 하지 않더라도 보호회로 자체는 다른 회사에 공급을 할 수 있겠죠.

한: 지금 어쨌든 에어팟 프로로 굉장히 상승세를 탔지만 중국 업체한테도 공급을 했고 삼성하고도 원래 공급을 했지만 내년에도 어쨌든 여전하게 공급이 될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앞으로의 매출 목표를 굉장히 크게 잡았다고 그러는데.

이: 3년 내에 9000억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는 얘기가 있고요.

한: 올해. 아까 뭐라고 그랬죠?

이: 3000억원입니다.

한: 그럼 3배를 3년 내에.

이: 3배를 하겠다는 얘기고요. 그다음에 사실 그게 허무맹랑한 게 아닌 게. 이번에 에어팟 같은 제품만 포함된 게 아니지만 액세서리류에 애플 매출이 65억달러였지 않습니까?

한: 6조5000억원.

이: 그중에 1%만 가져간다고 쳐도 어마어마한 용량에 캐파가 되는 거고요. 당연히 웨어러블뿐만 아니라 폰이나 패드까지 들어간다면 그 정도를 바라볼 수 있고 이건 확인된 건 아닙니다만.

한: 봄(BOM) 코스트에서 그렇게 1%까지 차지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아무튼 간에 그렇다는 거고. 일단 아이티엠반도체는 상장을 얼마 전에 했어요.

이: 상장을 지금 한지 이제 정확하게 이번 달 11월 7일에 상장을 했고요.

한: 상장할 때 보통. 코스닥 상장할 때 상장회사들이 공모가보다 항상 상장하고 나면 떨어져요.

이: 그렇죠. 이 회사도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이틀 동안은.

한: 이틀 동안 떨어졌는데 갑자기 쭉 올라서 얼마 전에 실적 발표가 나오면서 좀 올랐고.

이: 실적 발표가 결정적이었죠.

한: 지금 주가도 많이 오른 상태고 했는데. 국내에 찾아보면은 강소기업들이 꽤 많아요. 그렇죠?

이: 특히 아이티엠반도체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약간 부침도 좀 있었고요. 왜냐하면 갤럭시노트7 얘기를 저희가 배터리를 얘기할 때 많이 하는데 이 회사가 갤럭시노트7의 패키지를 담당했던 회사였습니다.

한: 그 때 좀 골치아팠겠는데요.

이: 네. 좀 타격이 있었고. 그리고 삼성전자의 협력사이면서 삼성SDI의 상생지원협력을 받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양쪽에서. 노하우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좀 집중적으로 육성을 했는지.

한: 뭐 있겠죠. 여러 가지 관계들이. 그 부분은 나중에 한번 다시 얘기해보는걸로 하고.

이: 좋습니다.

한: 오늘 이수환 기자 모시고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회사 앞으로도 계속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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