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4일~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역대 최대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LG 듀얼스크린 체험존도 준비했다.

LG전자는 행사장 내에 720㎡(제곱미터)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LG V50S씽큐(ThinQ), LG 듀얼스크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 등을 전시했다.

전시공간 절반은 스마트폰 체험존이다. V50S씽큐, 듀얼스크린을 각각 150대씩 배치했다. 관람객은 듀얼스크린으로 '배틀 그라운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가 지스타에서 모바일 부스를 별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첫 공개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38GL950G)는 △38형 초고해상도(WQHD+:3840x1600) 나노 IPS 디스플레이 △최대 175헤르츠(Hz) 고주사율 △응답속도(GTG) 1ms △엔비디아 지싱크(G-Sync) 모듈 등을 적용했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은 대화면·고성능·휴대성을 갖췄다. 사양은 △17형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 IPS 디스플레이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GPU △1.95kg 무게 △1.99cm 두께 △72Wh(와트시) 배터리 용량 등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LG 듀얼스크린,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등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IT 기기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