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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운드리 2인자 화홍반도체 실적 감소세
중국 파운드리 2인자 화홍반도체 실적 감소세
  • 전동엽 기자
  • 승인 2019.11.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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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팹 SMIC는 가이던스보다 높은 실적 기록
화홍반도체 공장 전경(사진=화홍반도체 홈페이지)

중국 파운드리 2위 업체 화홍반도체가 1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 2억3900만달러(2800억원), 영업이익 5700만달러(667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11% 하락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3.6% 상승, 영업이익은 5.5% 하락했다. 

이날 실적발표에서 준준 탕 화홍반도체 사장은 우시시에 건설한 300mm웨이퍼 팹 '팹7'이 3분기에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고객사 제품을 검증 중이며 그중 두 제품의 경우 수율이 90%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팹7은 화홍반도체가 우시시에 진행한 대규모 반도체 사업인 '화홍우시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됐다. 총 투자액은 100억달러에 달한다. 팹7은 중국 국가반도체 펀드 1기에서 29% 지분을 갖고 있다. 

준준 탕 화홍반도체 사장은 "팹7은 향후 몇 년 동안 우리에게 엄청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업체 SMIC도 1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MIC도 중국 국가반도체 펀드 1기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3분기 매출 8억1600만달러(9500억원), 영업이익 4700만달러(55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5600만달러 (655억원)적자였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3.2% 상승했다. 

이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치다. SMIC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0~2%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증가 원인으로는 고객 재고가 줄었고 팹 가동률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첨단 마스크 수익이 증가한 것을 이유로 꼽았다. 4분기에는 2~4%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핀펫(FinFET) 기술개발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1세대 핀펫은 이미 양산에 성공해 4분기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세대 핀펫 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몽송 SMI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년 동안 기술 격차를 좁히고 고급 노드 기술 플랫폼을 확장했다"며 "5G 애플리케이션의 확대로 새로운 개발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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