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자일링스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멀티프로세서 시스템온칩(MPSoC)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ARM 멀티코어와 다중처리 시스템, 프로그래머블 로직(PL)을 하나로 결합했다. 이를 통해 그래픽과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전용 처리 블록에 구성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블 로직은 산업 생산장비를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장치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CG, EG, EV 3개 모델로 구성된다. CG 모델은 듀얼코어 장치로 ARM 코어텍스-A53 코어 2개와 코어텍스-R5 실시간처리장치 2개를 포함한다. EG 시리즈와 EV 시리즈는 코어텍스-A53 코어 4개와 말리-400 그래픽처리장치(GPU) 1개를 갖췄다. EV 시리즈는 비디오코덱 H.265과 H.264 표준을 지원한다. 멀티미디어,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감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전동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