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삼성전자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종준·이기종·오종택 기자
  • 승인 2019.10.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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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1일 2019년 3분기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55% 감소했다. 

아래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가자는 이명진 삼성전자 부사장, 전세원 반도체(메모리) 부사장, 허국 반도체(시스템LSI) 전무, 이상현 반도체(파운드리) 상무, 이종민 무선사업부 상무, 김원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 최권영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서병훈 IR 전무, 강태규 IR 상무다.

이명진 부사장 모두발언

3분기 배당

실적발표에 앞서 3분기 배당에 대해 말하겠음. 오늘 이사회는 보통주및 우선주에 대해 주당 354원의 배당을 결의했고, 배당금은 11월중 지급될 예정임. 1, 2분기와 마찬가지로 2019년 연간 배당액인 9.6조원의 4분의 1인 2.4조원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것임.

실적

3분기 전사 매출은 스마트폰 등 세트 제품 판매 호조에도 불구, 메모리 업황 약세 지속 등으로 전년동기 약 5% 감소한 62조원을 기록함. 전분기 대비로는 무선 OLED 사업 중심으로 약 10% 증가함. 매출 총이익은 메모리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22조원 기록, 이익률도 하락함

판매관리비는 메모리 선단공정 및 신기술 개발과 5G, 폴더블 등 제품 경재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금액과 매출대비 비중 모두 증가함

영업이익은 7.8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2.5% 기록. 메모리 실적 약세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모두 크게 감소했지만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OLED 가동률 향상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됨 

환 영향과 관련해서는 USD와 유로가 원화대비 강세를 나타내면서 특히 부품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약 6.4조원 수준의 긍정영향이 있었음

사업별 간단한 설명

메모리사업은 2018년 연말 이후 지속된 전반적 업황 약세 속에서 가격 하락세가 지속,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크게 감소하였지만 고객사의 재고 확보 영향으로 수요가 이번분기 예상보다 증가함. 시스템반도체는 이미지 센서 DDI 등 주요 제품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증가함. 그러나 경쟁 심화로 모바일 AP제품 의 판가가 크게 하락해 이익이 감소함.

디스플레이사업은, 중소형디스플레이는 가동률 확대 및 생산성 향상 등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지만, 대형 디스플레이는 업계 캐파가 지속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됨

IM사업은, 무선은 갤럭시노트10과 A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중저가 제품의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이익이 증가함. 폴더블 폰을 출시하고 5G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함. 네트워크는 국내 5G가 빠르게 상용화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이익이 성장함

CE사업은, TV는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은 확대됐지만 가격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대비 이익이 다소 감소함. 생활가전은 국내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신규가전판매 호조와 냉장고 세탁기 등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함
 
향후 전망

먼저 4분기 전망. 부품사업은, 메모리는 비수기에도 불구,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고각사들의 재고 확보 등에 따라서 전분기 대비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임. 시스템반도체는 EUV 7나노 신제품 양산이 본격화 되지만, 계절적 비수기로 그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특정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가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임. 리지드 라인 가동률 저하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이 약화될 것으로 보임. 대형 디스플레이는 비수기속에서 판가하락이 지속되면 이익 감소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

세트사업은, 무선은 플래그십 신제품 효과 감소 등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 마케팅비는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하락이 예상됨. 네트워크는 5G 상용화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아니라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 CE는 연말 성수기 수요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됨.

2020년은, 메모리는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글로벌 매크로 이슈로 업계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CIS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 반도체 라인 최적화 등을 종합 검토해, 2020년 1분기에 CIS 캐파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 이에 따라 2020년 상반기 중에 D램 재고 정상화가 기대됨. 시설투자는 시황을 감안해, 탄력적 투자운영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투자는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

시스템LSI는 5G SOC 고화소 센서 시장에 차별화 제품으로 적극 대응하고 파운드리는 EUV를 적용한 5나노 7나노 양산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것.

디스플레이는, 중소형디스플레이는 경쟁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또 소비전력 두께 디자인 우위를 바탕으로 특히 5G 및 프리미엄 제품의 리더십을 공공히 해, 전년대비 가동률 개선을 추진할 것. 대형 디스플레이는 QD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을 지속하면서 LCD 사업은 초대형 TV, 8K 제품과 고부가 모니터 등 차별화 제품 중심 전략을 유지할 것.

IM은, 무선은 5G와 폴더블 등 프리미엄 제품 리더십을 제고하는 한편 중저가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 네트워크는 국내 5G 확산 대응과 함께 미국 일본 등 해외 5G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 CE는, TV는 QLED 8K 초대형 제품 확산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등 혁신제품 출시를 확대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것. 

시설투자

2019년 시설투자는 약 29조원으로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 사업별로는 반도체가 23.3조원 디스플레이가 약 2.9조원 수준. 

3분기 시설투자는 6.1조원으로 3분기 누계로는 16.8조원이 집행됐으며 반도체가 14조원 디스플레이가 1.3조원 수준.

4분기 시설투자의 상당부분은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메모리 인프라 투자에 배정이 돼 있으며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EUV 7나노 캐파 확대와 QD디스플레이 투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이미 발표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사업분야와 AI 5G 전장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

주요 제품별 데이터 포인트

올해 3분기 D램의 당사 비트그로스(bit growth)는  30%초반 성장을 기록했고, ASP는 10%후반 하락을 기록함. 4분기는 시장의 D램 수요 비트그로스는 한자리수 초반 성장이 예상되고 당사의 비트그로스는 시장성장 수준을 예상함. 2019년 연간 수요 비트그로스는 10% 중반이 될 것이고 우리 비트그로스는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연간전망됨

낸드는 3분기 당사 비트그로스는 10%초반 성장을 기록했고 ASP는 한자리 수 중반의 감소를 기록함. 4분기 낸드 수요 빗 그로스는 한자리수 초반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우리는 시장성장 수준을 예상함. 2019년 연간은 낸드의 수요 비트그로스는 30%후반의 성장이 되겠고, 우리는 시장성장을 상회하는 낸드 비트그로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OLED 매출 비중이 80% 중반을 3분기에 기록. 무선 사업은, 당사의 3분기 기준 판매량은 휴대폰이 8500만대, 태블릿이 약 500만대 기록. 블랜디드ASP는 3분기에 230불 수준이었음. 제품 믹스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의 비중이 90% 초반 수준이었음. 4분기 휴대폰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는 반면 태블릿은 전분기 대비 증가예상. 4분기 블랜디드 ASP는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 휴대폰 및 스마트폰의 비중은 90%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TV사업은 3분기 판매량 기준 10% 중반 성장함. 4분기는 30% 후반 성장 예상. 상반기 감소가 상쇄돼 2019년 연간으로는  한자릿수 후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메모리 사업부]

전세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상무

3분기 실적

3분기 메모리시장은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이후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일부 고객 재고 확보용 수요 큰폭 수요증가세를 보임.

낸드의 경우 고객들의 가격저점 인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탑재량 증가 지속 그리고 가격 탄력성에 따른 PC향 SSD 채용 증가, 서버 고객사들의 고용량 스토리 증대 영향 등으로 수요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임. 당사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고용량 이스토리지와 데이터센터향 2TB 이상 고부가 고용량 SSD 수요 적극 대응함으로서 지난분기 가이던스 상회하는 실적 달성 가능할 수 있었음.

D램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함께 관세 이슈나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등 매크로 이슈에 대비한 고객들의 선행재고 확보 영향으로 D램의 경우 전 응용처에 걸쳐서 수요가 크게 확대됨.

서버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재고 정상화 되면서 신규 cpu 에 채용 확대 영항으로 고용량 중심으로 수요 증가함. PC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대형 OEM들을 중심으로 세트빌드 증가한 가운데 윈도우 7 서비스 종료 영향을 기업향 교체수요 역시 증가함. 

모바일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 세트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8GB 이상 D램 탑재한 스마트폰 제품 비중이 지속 확대되면서 수요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임. 당사는 이러한 주요 응용처 전반적 수요 증가와 함께 고객사 재고 확보용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함으로서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판매량 실적을 달성하였음.

4분기 전망

4분기의 경우 낸드는 가격탄력성의 영향으로 고용량 스토리지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보임. 또 업황 안정화에 따라서 전응용처의 가격 상승전환 예상되고 있음. SSD는 데이터 센터향 고용량 고성능 SSD 채용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 SSD 경우에도 어태치 래시오 증가가 예상됨. 모바일 역시 주요 제조사의 하이엔드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고용량화 추세가 지속될 것.

이에 당사는 서버 시장이 PCIE 기반 신제품 수요 및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고용량 이스토리지 수요와 같이 응용처별로 확대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 또한 5세대 V낸드는 전응용처 양산 중에 있으며 연내 6세대 V낸드 공정 전환을 통해서 기술경쟁력 재고하고 수익성도 강화 하겠음.

D램은 고객사들의 재고량 증가 영향 있을 수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수요 견조세가 이어지면서 수요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됨. 

서버의 경우 데이터 센터 수요 견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OEM을 중심으로 신규 CPU 채용이 확대되면서 16기가 비트 기반 고용량 제품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임. PC는 미중관세 이슈에 의한 3분기 선행구매 영향이 있기 때문에 PC의 세트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수요 증가 또 그리고 미중관세 유예에 따른 선행빌드가 지속되면서 전반 수요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모바일은 주요 고객사의 연말 수요가 있고 또 2020년 춘절을 위한 선행 구매 영향과 함께 신규 5G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인해서 이런 고용량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수요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견조한 수요가 예상됨.
당사는 1y 나노급 선단 공정 전환을 확대함과 동시에 또 원가 경쟁력을 지속강화 하면서 서버 고용량 제품 판매확대 또 모바일 LPDDR 제품에 대한 조기수요에 적극대응함으로서 기술리더십 재고에 주력하겠음.

2020년 메모리시장 전망

2020년 메모리시장 전망해보면 다양한 글로벌 매크로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구체적 내년 전망 어려우나 현시점 당사가 보고 있는 전망을 말씀 드리면 일단 데이터센터 업체들을 중심으로 20년 수요에 대해서 보다 긍정적인 전망이 이야기 되고 있고 5G 스마트폰 확대로 인한 모바일 시장의 고용량화 역시 견조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임.

다만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세트성장 정체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고 2019년 하반기 일부고 고객사들이 재고 확보용으로 수요 증가했던 것을 감안해보면 2020년 수요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시황에 따라 탄력적인 투자 및 캐파 운영에 더욱 주력할 예정임.

또한 1z 나노와 6세대 V낸드 제품의 안정적인 램프업 그리고 고품질 수준 확보에 주력하고 서버 및 모바일 향 고용량솔루션 또 HBM2E 등 차별화된 제품 판매 확대 통해서 기술리더십 확보 지속 노력하겠음.

비메모리로 가기전에 한 가지 정정을 드리면 저희 낸드 비트그로스가 3분기에 높은 10퍼센트로 말씀드렸는데 10퍼센트 초반으로 정정드리도록 하겠음

[시스템LSI 사업부]

허국 시스템 LSI 사업부 전무

3분기 실적

2019년도 3분기는 스마트폰의 성수기에 따른 플래그십의 스마트폰 향 AP, PMIC, OLED, DDI 수요 증가와 함께 또 중국향 고화소 이미지 센서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증가하였음. 특히 이번 분기에는 108메가픽셀 이미지 센서 최초 상용화 함으로서 고화소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 리더십 강화하였음. 

그리고 2020년 이후 출시될 차기 5G 스마트폰에 당사의 차별화 된 5G 향 제품의 채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중국과 국내 주요 거래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5G 시장에서 당사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한 토대 마련함.

4분기 전망

4분기는 64메가 혹은 108메가 픽셀 고화소 이미지 센서 수요는 지속 4분기에도 전망이지만 성수기 효과 감소 하면서 모바일 향 AP나 DDI 등 수요 감소로 실적은 정체될 전망임. 이번 분기는 당사의 5G 원칩 제품이 중국 한국 거래선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신제품에 적용되어 출시 되는 등 당사의 5G 향 사업은 더욱 성장할 전망임. 특히 5G 원칩 제품은 기존 투칩 솔루션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고 소모전력과 실장 면적이 적은 등 장점이 있기 때문에 향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5G 대중화를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020년 모바일 시장 전망

2020년 모바일 시장 5G 디바이스의 확대 본격화 카메라 사양 강화를 위한 차별화 된 이미지 센서 제품 수요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는 스마트폰 향 고스펙 시장 수요에 맞춰 EUV 5 7나노 적용 5G SOC와 108메가 픽셀 이상의 고화소 제품 및 3D FoD 센서 등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전장이나 IoT향 칩 개발을 통한 제품 다변화 통해 중장기 사업 영역 확대 추진하겠음.

[파운드리 사업부]

이상현 파운드리 상무

3분기 실적

2019년 3분기는 주요 고객사 EUV 7나노 모바일 AP, 고화소 AP센서와 HPC용 칩 및 미주거래선의 컴퓨팅 5G 칩 수요 증가로 3분기에 전체적으로 저희 실적 증가하였음. 특히 첫 5나노 공정 제품 설계를 완료했고 컨슈머 향 5나노 신규 수주하는 등 선단 공정에 있어서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했음. 10, 14, 28 나노의 메인스트림 공정은 모바일, 네트워크, 컨슈머 향으로 수주를 확대했고 8인치 스페셜티 공정은 오토용 PMIC나 파워디스크리트 등 응용처 및 신규고객 확대를 지속하겠음.

4분기 전망

4분기 경우 EUV 6나노 과제의 양산 착수 포함 7나노 제품의 양산 본격화 됨으로서 견조한 실적 발표 기대되고 있으며 HPC, AI, 네트워크 향으로도 신규 과제 수주가 예상되고 있음. 특히 5나노 추가설계 완료를 통해서 안정적 실적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4나노 주요 설계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공고히 할 것. 

2020년 5G 시장 확대를 통한 모바일 AP나, 모뎀, RFCO, 그리고 고화소 이미지 센서 이미지 수요가 크게 예상됨. 당사는 금년 대형 고객사의 추가 수주 결과로 컴퓨팅 또 네트워크향 제품양산 내년 본격화 될 전망임. 또 5G, AI, 오토, IoT, 파워, 지문인식 분야 수주확대를 통해 고객다변화를 가속화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임. 특히 EUV 5나노 양산, 4나노 설계 완료로 EUV의 선단 공정 고객 제품을 확대하고 CAA 3나노 공정 개발 완료 매진하여 중장기 고속성장을 위한 혁신 지속 위해 노력하겠음.

[디스플레이 사업부]

최권영 삼성디스플레이 기획팀 상무

이번달초에 발표한 것과 같이 차세대 대형 QD디스플레이 13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함. 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여러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적기에 성공적으로 QD디스플레이를 사업화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3분기 실적

3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 실적 약화에도 불구, 중소형 OLED 제품의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됨.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대응에 따른 OLED 판매 확대 및 가동률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됨.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시장 수요가 정체된 가운데 경쟁사의 10.5세대 캐파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판가하락이 계속되며 실적 약세가 지속.

4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패널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부 라인의 가동률 저하에 따른 비용이 증가되고 P믹스 변화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수준의 실적이 기대되나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됨. 이에 대비해 생산효율 향상과 차별화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도록 하겠음.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비수기 진입 속에 TV 패널 수요의 감소 및 판가 하락이 지속돼,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됨. 이에 모니터 PID 등으로의 제품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2020년 전망 및 전략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업계 캐파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가 우려되지만, 5G 스마트폰 교체 수요 확대로 인한 OLED 채용 증가가 기대됨. 따라서 차별화 기술 및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 확대 및 가동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 고객의 폴더블 패널 요구 물량 및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태블릿 노트 PC 오토모티브 등 응용처의 확대를 통해 사업의 계절적 영향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겠음.

대형디스플레이사업은 QD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사업구조재편을 추진하며, LCD사업은 초대형 8K 초고화질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확대하고 커브드 게이밍 등 프리미엄 모니터의 확판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임.

[무선사업부]

이종민 무선사업부 상무

3분기 모바일 시장은 하반기 성수기 진입하면서 스마트폰 수요가 전 분기 대비 증가. 당사 무선사업은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A시리즈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판매량과 매출이 모두 전 분기 대비 성장.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은 세련된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술 탑재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음. 그 결과 3분기 갤럭시노트10 판매는 전작을 상회. 두자릿수 성장했고 제품 믹스에도 기여. 또 상반기에 추진했던 갤럭시A 라인업 재편이 마무리돼 구 모델 재고 소진 완료 등 라인업 전환 비용이 축소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 이러한 실적 개선 노력 외에 갤럭시폴드를 본격 출시했고 5G 모델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당사 기술 리더십 또한 3분기에 굳건히 함.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5G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해외 5G망 증설이 지속됨.

4분기 전망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은 연말 성수기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돼 전년비 수요 둔화가 예상됨. 당사는 그러나 갤럭시A 시리즈 신 모델 출시를 포함해 매스 라인업의 견조한 판매 지속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갤럭시노트10 등 신모델 효과가 4분기 들어 감소하면서 전 분기 대비 제품 믹스가 약화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계절 특성상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할 것. 

네트워크 사업은 5G 상용화 리더십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 강화할 것.

2020년 전망의 경우, 모바일 시장은 본격적인 5G 상용화가 내년 확산되면서 특히 5G 단말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품 고사양화를 포함해 경쟁 심화는 지속할 것으로 보임. 당사는 올해 5G 모델을 다수 출시한 경험이 이미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5G 제품을 도입해서 시장과 거래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

또 플래그십부터 매스 모델까지 전체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것. 올해 가능성을 확인한 폴더블폰 제품을 통해 추가적 실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음.

이처럼 프리미엄 판매와 매스 라인, 특히 미드하이를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하고 로엔드 오퍼레이션은 더 최적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을 내년에도 지속하겠음.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5G 전국망 확산에 대응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 등 해외 5G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

[VD사업부]

김원희 삼성전자 VD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 

2019년 3분기 시황과 실적

2019년 3분기 TV 시장 수요는 시장 소비 위축으로 전년대비로는 동등 수준으로 예상됨. 시장내 가격경재 심화로 전년 동기비 실적은 소폭 감소했으나, QLED와 초대형 TV 등 전략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대비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음. 

특히 QLED TV는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라인업 제공으로 판매량이 대폭 성장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제품 믹스 개선 및 수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75인치 이상 초대형 TV는 지속적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대화면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초대형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

3분기 생활가전 가전 시장은 선진 시장의 성장은 정체되나 인도 등 신흥국의 지속 성장으로 글로벌 가전 수요는 증가했음. 프리미엄 제품 중심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소비자 맞춤형 비스포크 냉장고등 혁신적인 신제품 판매 강화로 선진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을 했으며, 신흥 시장에서도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과 수익모두 전년비 증가함

2019년 4분기 및 2020년 전망

4분기 TV 시장은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세계 경제 둔화 및 환율 약세 등 부정적 요인으로 전년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부정적 외부 요인을 최소화 하고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위해 유통과 긴밀히 협업해, 연말 성수기 수요에 적극 대응토록 할 것.

프리미엄 표준으로 자리잡은 QLED와 다양한 라인업의 초대형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성장 및 견실한 수익성 달성을 추진해 나갈 것. 생활가전사업은 주요 유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별 성수기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뉴라이프가전 판매를 지속 확대하겠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질적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B2B 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음.

2020년 TV 시장은 성장 시장의 경제 불안과 같은 리스크 요인은 있으나 유로컵 올림픽과 같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영향으로 전년대비 성장이 예상됨. 전략제품인 QLED와 초대형 TV의 판매를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초고화질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8K TV와 모듈 기반으로 크기 해상도 형태 베젤 제약이 없는 마이크롬LED, 그리고 고객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라이프 스타일 TV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TV시장 리더로써의 위상을 유지해나가도록 하겠음.

생활가전사업은 대외 불확실성속에서도 신흥국 중심 견조한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뉴라이프 가전 확판 및 B2B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추진하겠음

질의응답

Q.

두 가지 질문 있는데 첫번째는 메모리 쪽, IM 쪽 질문 드리겠다. 
메모리는 하반기 D램 수요 관련해서 질문드리겠다. 3분기에는 가이던스 대비 높은 비출하 성장을 기록하신 것이 중국쪽 모바일 수요 강세가 배경이라고 생각된다. 이게 실질적으로 엔드 디멘드 강세에 따른 것으로 보는지 일부 거래선 부품조달 측면에서 일시적 재고 측면에서 보는지 설명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런 배경이 4분기 수요에 어떤 영향 줄수 있을 것인지 설명 부탁드린다.

IM 관련해서는 갤럭시폴드 출시와 관련해서, 폴더블폰 시장 반응과 향후 확산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A.

먼저 메모리 부분 답변드리겠다.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모든 응용 수요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주요 거래선 신제품 출시 영향 컸고 데이터 센터 경우에도 재고조정 이후 구매 재개되면서 수요 크게 증가했다. 다만 수요나 출하량이 기존 저희 전망 크게 상회했는데 대부분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이슈라든가 D램 공급 안정성 우려에 따른 중화권 모바일 업체들이나 일부 OEM 고객사들의 재고 확보용 수요의 비중 큰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에는 고용량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이어지고 서버 경우에도 신규 플랫폼 확산에 따른 수요 견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함께 앞서 언급드린 바와 같이 대외 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고객사 재고확보용 수요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이 향후 시장 줄 수 있는 영향과 수요 변동 상황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고 이를 통한 탄력적인 투자나 공급 운영을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갤럭시폴드는 사전 예약 및 초기 판매분이 빠르게 완판되고 언론과 사용자 호평이 이어졌다. 폴더블폰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갤럭시폴드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폴더블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어가겠다.

당사는 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폴더블폰만의 차별화한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멀티미디어, 게임 등 다양한 분야 앱 최적화 및 콘텐츠 발굴과 협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가로로 접히는 새로운 폼팩터를 공개했다. 폴더블 카테고리의 새로운 폼팩터 개발을 지속해서 생태계를 확대하고 새롭고 창의적 모바일 경험을 선도하겠다.

Q. 첫번째는 서버 D램에 대해 깊게 들어가는 질문이다.

3분기 서버 D램 구매가 상승한 것이 사실이다. 근데 보면 주로 몇 곳의 클라우드 고객사들 수요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앞으로 2 3분기 3 4 분기 계속될 거로 예상하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고객들이 인텔 아이스레이크 10나노 리프레시가 끝날 때까지 수요가 대기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그리고 만약에 인텔 아이스레이크가 목표는 2020년 하반기 램프업이지만 계획이 지연되면 예상하는대로 램프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삼성이 서버D램에는 어떻게 D램 예상과 전체적 서버D램 시장에는 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지 궁금하다.

두번째는 QD디스플레이 관련 질문이다. QD디스플레이로의 기술 전환을 공식 발표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8세대(8.5세대) 캐파가 전부 LCD에서 QD디스플레이로 전환이 된다는 것인지. 전환이되는 일정은 어떻게 되고 관련된 캐팩스에 대해 말해달라. QD디스플레이가 기술이나 원가 측면에서 WOLED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지

A.

서버D램의 경우 기존 저희 예상대로 데이터센터 업체들 재고 조정 이후 구매가 재개된 부분도 있었고 캐스케이드 레이크 도입 및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도 견조했다. 타사 신제품 출시 계획에 대해 당사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말씀하신 아이스레이크 출시연기로 채널수 증가가 지연되어 수요에 부정적 영향 걱정하고 계신다면 8채널 지원하는 14나노 기반 코퍼레이트 출시가 예상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널수 관련한 수요 제한적일 것이다.

특히 현재 고객사 역시 2020년 수요에 대해 긍정적 전망 제시하며 상당히 구체적 연간 물량에 대한 논의 본격화한 단계다 이러한 부분 고려하면 서버수요 견조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최근 대외 환경 이슈 상존함에 따라 서버시장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인지 지속적 센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디스플레이 관련해서는 이번 달초 행사를 통해서 발표한 바와 같이 2025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해, 아산에 8.5세대 LCD 캐파를 QD디스플레이 생산라인으로 전환활 계획이다. 국내 8.5세대 라인 대부분을 전환할 예정으로 13조원 중 설비투자는 약 10조원을 투자하고 R&D는 3.1조원 계획하고 있다. 

초기에는 월 월 3만장 규모로 시작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이후 시장상황과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활 계획이다. 

QD디스플레이 경쟁력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삼성 고유의 QD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사 기술 대비 색재현성 시야각 해상도 측면에서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하며 모니터나 퍼블릭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기술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판단하고 있다. 

차별화 기술력에 삼성의 제조 경쟁력이 더해진다면 프리밍머 TV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오랜기간 축적해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원가절감을 추진해나가도록 할 것이다.

Q. 반도체 관련 두 가지 질문드리겠다 

우선 재고관련이다. 내년 상반기 재고 정상화 말씀하셨다. 올해 하반기 재고수준 제품별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내년에 재고 정상화에 대한 부분도 전반적 수요나 공급, 생산 계획 등을 통해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두 번째는 낸드 관련한 질문이다. 낸드 4분기 가격이 전 응용처에 걸쳐 상승할 것으로 언급 해주셨다. 지금까지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탄력성으로 수요가 증가 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가격이 반등을 하면 이런 가격 탄력적인 수요 반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봐야할지 회사의 의견주시면 감사하겠다.

A.
먼저 재고부터 답변 드리겠다.  먼저 낸드는 기존 전망대로 3분기에 정상화 되었고 D램의 경우는 3분기 당사 출하량이 기존 당사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D램 재고는 전분기 대비 큰폭 감소했다.

D램 재고 정상화 시점 관련해서 좀 더 말씀드리겠다 아까 스피치에서도 말씀드렸듯 저희는 중장기적으로 CMOS 이미지센서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런 수요 강세 대응하기 위한 캐파가 계속 필요하고 이를 전 반도체 라인 최적화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2020년 1분기 부터 CIS 캐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른 영향과 함께 내년에도 D램 새 용량 증가 중심으로 수요 견조세 예상해본다면 2020년 상반기 쯤 당사 D램 재고 정상화 기대하고 있다.

낸드 관련해서는 조금 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 재고가 3분기 정상수준 안정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업계 내 공급 안정화 빠르게 되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4분기에는 가격 반등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까지 낸드 시장 공급 과잉현상은 시장전반 수요 감소와 공급확대 영향 속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요 측면에서는 데이터 센터 재고 수준 높아지며 구매 수요가 일순간 감소했고 공급 측면에서는 업계 전반에 4세대 3D낸드 퀄리테이션이 확대되며 서버향 SSD를 포함한 주요 솔루션 제품에 있어서 공급사들의 램프업 완료되어 공급 빠르게 증가했었다. 

금번 공급과잉 상황에서 낸드 가격 크게 하락하여 공급사 이익률이 악화된 측면 있지만 IT업계 전반에서 보면 이를 통해 모바일과 SSD 고용량화 가속될 수 있었고 기존 제한적인 규모의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등 등 시장 전반 수요 진작에는 긍정적인 영향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험 통해 당사는 특히 가격 탄력성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는 낸드시장에서 가격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 새 용량 증가 둔화 등 건전한 업계 수요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에 당사는 시장 변화를 조기 센싱할 수 있도록 역량 집중하여 중장기 시황 탄력적으로 투자공급 대응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노력하겠다.

Q.

중저가 스마트폰의 현재 수익성 궁금하다. 향후 원가 개선 위해 ODM 및 JDM 확대 계획하고 있는지 말해달라.

그리고 무선사 JDM이 확대될 경우 주요 부품 공급처인 시스템LSI의 로우엔드 스마트폰 점유율 감소 우려가 있다 대응 전략 갖고 계시면 공유 부탁드린다.

A.
중저가 모델의 수익성 관련, 올해는 갤럭시 J시리즈를 A시리즈에 통합하는 등 라인업 재편과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서 중저가 모델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년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추진한 구 모델과 신 모델 간 이전도 마무리돼 3분기에는 판매량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ODM 및 JDM 확대 관련, 당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기 대응하고 내부 자원과 라인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고객과 시장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일부 제한된 모델에 한해서 JDM을 시행하고 있다. 물량 확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 내년 시장 상황 및 제품 경쟁력, 실고객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 당사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시스템LSI 관련 질문에는 당사는 현재 고객 요구 수준 가성비 제품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원가 경쟁력 극대화하고 더욱 가성비 높여서 적극 마켓쉐어 방어 위해 노력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또한 ODM과 중국 로컬 업체도 진입을 해서 향후 로우엔드 시장 내에서 마켓 쉐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Q.메모리관련 투자와 D램 공정 관련해서 질문드리겠다. 

투자 관련해서 최근 언론보도 많은데 신규 팹 투자 관련 계획 말씀 부탁드린다. 그리고 평택 2라인 관련 루머가 많은데 이 부분 대해서 설명 부탁드린다.

두번째는 공정인데 D램 1z 공정 진행 중인걸로 알고 있는데 램프업 계획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EUV 도입 대해서도 말씀부탁드린다.

A. 
투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여러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변함없이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시장전망 갖고 있는 가운데 외형적 마켓쉐어 확대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이익기반 강화를 위해 투자 캐파 운영전략 지속 추진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2020년 투자계획은 지속 검토중이지만 미래 수요 대응 및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적극 진행하는 가운데 시황에 따른 탄력적 투자 운영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이런 기조아래 중장기 대응하기 위해 시안 2기는 올해말 완공하여 2020년 초부터 가동할 예정이고 증설규모는 수요 상황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평택 2기 역시 2020년 가동 예정으로 시험 생산 등 위한 설비 투자 일부 있을 수 있겠으나 본격 양산 시점이나 구체적 규모 등은 미정인 상태로 수요변동 상황 지켜보면서 탄력적 운영할 예정이다.

1z 나노의 경우 현재 계획대로 양산 중이고 이를 포함한 10나노급 제품 비중은 기존 예상대로 올해 연말 70%후반에서 80% 수준 예상하고 있고 응용처별로 1y와 1z 공정 변환 지속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1y공정이 메인 공정 자리잡을 것이고 1z 공정 경우 주요 고객사들이 퀄 진행 현황을 살피며 안정적 램프업 진행할 예정이다.

EUV 경우 기존 말씀드린 바와 같이 1z 공정 등 10나노급 기술 대상으로 평가진행 중이며 향후 경제성 확보되는 시점에 도입할 것이다. 당사는 이미 파운드리 비즈니스에서 EUV 투입 안정적 양산 가동 중이고 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 적극 활용 중이고 최첨단 기술 도입의 다양한 방법을 바탕으로 공정 난이도 증가와 같은 어려움 극복하며 지속적으로 원가 우위 확보할 예정이다.

Q.
D램 쪽에서 내년 D램 캐파 증가 없이 테크 마이그레이션으로만 비트그로스 어느정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이럴 경우 코스트 리덕션이 올해와 내년 어느정도 될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두 번째는 전체 수요 관련해서 5G 스마트폰 수요 많이 말씀하셨다. 내년 5G 스마트폰 시장 전망과 삼성전자 점유율 계획 말해달라.

A.
메모리 부문 답변드리겠다. 현재 당사는 내년도 시장 전망 및 판매 계획 수립중이라 구체적 데이터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한편 앞서 말씀드린대로 데이터 센터 고객들 중심으로 다수 고객사들이 긍정적으로 내년도 수요 전망을 제시하면서 상당히 구체적 물량 가지고 구매 논의 이뤄지고 있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한편 대외환경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 상존 및 최근 수요 증가 원인으로 파악되는 일부 고객사들 재고 확충 모습 2020년 이후 어떻게 전개되는지 시간을 가지고 세밀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는 기본적으로 공정 전환에서의 빗(bit)성장등을 활용해서 시장수요 성장 수준으로 공급 을 계획 중에 있다. 원가절감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당사는 매공정 전환시 20~30% 수준 넷다이 게인을 목표로 개발 진행한다. 다만 기술난이도 증가 및 공정 스탭수 증가에 따라 실제 비트그로스는 이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

다만 이전과 다르게 응용처가 다변화 되고 요구 제품 품질 높아지면서 퀄 과정에 드는 시간도 전반적으로 길어지는 추세다. 특히 과거와 다르게 전 응용처를 대상으로 동시 공정 전환이 이뤄지기 보다는 응용별, 고객사별 상황 고려하여 서로 다른 전환일정에 따라 공정전환 진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트그로스 원가 절감 신공정 전환 속도 등 다양한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매상황 따라 달라진다 말씀드릴 수 밖에 없겠다.

5G 관련해서는 중국 등 5G 상용화와 다른 제조사의 5G 모델 출시 확대로 5G 시장 수요는 2020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는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출시를 시작으로 노트10, A90 등 5G 모델을 다수 선보인 바 있다. 

한국과 미국, 유럽 등 5G 선진 시장에서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하이엔드뿐만 다양한 가격대 5G를 도입해 5G 라인업을 폭넓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별 상용화 일정에 적기 대응하고 5G 차별화 서비스 발굴 노력도 지속하겠다.

Q. 메모리랑 파운드리 질문 드리겠다. 

메모리에 향후 5G 스마트폰 관련해서 내년에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시고 메모리 수요는 가격 영향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부탁드린다.

파운드리 같은 경우 해외언론 중심으로 삼성 파운드리의 EUV 7나노 수율 낮다 그래서 5G 칩 공급 차질 관련해서 노이즈들이 있는 것 같다. 수율 현황과 5G 공급 전망에 관한 내용 부탁드린다.

A.
메모리 부분 답변드리겠다. 5G 스마트폰의 경우 고용량 제품 위주 2019년 이후 본격 판매시작됐고 주요 제조사들 5G 스마트폰 출시를 서두르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에도 보조금 확대 영향 등으로 인해 세트 시장 지속 상향조정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 중심으로 급격 성장이 예상된다.

외부 조사기관 전망 살펴보아도 2020년 5G 스마트폰 출하 수량을 적게는 1억 초중반에서 많게는 2억 중후반까지 언급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전망 편차가 줄어들면서 컨센서스 이뤄지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2019년 대비 매우 큰 폭의 성장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5G 스마트폰 플래그십 세그먼트 부터 적용되면서 고용량 메모리 탑재되는 가운데 향후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보급 확산됨에 따라 고용량에 대한 모멘텀도 충분하게 5G 스마트폰 향 메모리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말씀 서버 견조한 수요세에 더해 메모리 수요는 응용 전반으로 견조한 수요세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최근 재고 축적용 글로벌 매크로 이슈 영향력에 대해서는 지속적 센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EUV 7나노 관련해 파운드리 답변드리겠다. EUV 7나노 1분기에서 양산시작한 이후로 안정적 수율 기록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4분기 고객 신규 추가해서 공급 확대 예정이다. 당사는 EUV 7나노에서 생산되는 5G 칩 수요 큰 폭 증가하고 있고 당사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적 공급 확대가 가장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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