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배터리 콘퍼런스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 배터리 콘퍼런스 열린다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10.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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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배터리 기업 핵심 임원 참석
인터배터리 부대행사

국내외 주요 배터리 기업 핵심 임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하는 배터리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오는 10월 17일~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제8회 더 배터리 콘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 김종현 LG화학 사장, 김도형 포스코케미칼 상무 기조연설을 비롯해 국내외 배터리 업계의 전문가가 발표에 나선다. 미래 배터리 시장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업계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한다.

첫 날에는 LG화학에서 배터리 시장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전기차(EV) 충전기 시장과 배터리 소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일본 닛산 관계자가 나와 일본 충전기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고전압 안전과 대응 조치 교육의 중요성 △중국 전기버스의 최근 시장동향 및 기술 개발 △영국 전기차 셀 생산 시장 △일본 전기차와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배터리 원자재 및 소재 시장이라는 주제로 △배터리 소재 수급 불균형 해소 방안 △고전압용 LNMO 스피넬 양극재 기술 △국내 흑연 수급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배터리 음극재와 양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소재 업체인 포스코케미칼의 기조연설이 마련된다.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대한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발표로 △전기차를 재충전하는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효율 향상과 스마트 첨가제 △배터리 산업을 위한 첨단 스마트 공장에 대한 발표가 마련된다.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의 △에너지 전환과 4차산업 혁명의 시대, 한국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역할 발표와 함께 미국, 유럽 ESS 시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B3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5년에 2018년 대비 5배 성장한 약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ESS 배터리도 2025년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성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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