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레노버 제품에 탑재, 4분기 출시 예정
AMD가 7나노 공정, 젠2 코어 기반의 기업 데스크톱PC용 중앙처리장치(CPU) 신제품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라이젠 프로 3000 시리즈 제품군,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내장된 라이젠 프로, 저가 애슬론 프로 프로세서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젠 3000 시리즈 CPU는 HP 엘리트데스크 705 G5 시리즈와 레노버 씽크센터 데스크톱 M75s-1 SFF 모델에 탑재된다. 3000 시리즈 제품 중 하나인 라이젠 9 프로 3900 및 라이젠 7 프로 3700 프로세서는 같은 전력의 경쟁 제품 대비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AMD는 소개했다. 라이젠 9 프로 3900 프로세서는 기업용 프로세서 중 가장 많은 12코어 24스레드를 지원한다.
내장형 보안 프로세서도 탑재하고 있다. AMD 메모리 가드는 전체 시스템 메모리 암호화를 통해 콜드 부트 공격(하드 재시작 이후에 잠시 메모리에 남아있는 암호화 키를 훔쳐내는 것)에 대비한다. 또한, 레노버 씽크쉴드, HP 슈어 스타트 등의 윈도우 보안을 지원한다.
AMD 신형 CPU가 탑재된 HP와 레노버의 기업용 데스크톱 제품군은 4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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