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르노-닛산-미쓰비시에 SiC 전력반도체 공급
ST, 르노-닛산-미쓰비시에 SiC 전력반도체 공급
  • 전동엽 기자
  • 승인 2019.09.20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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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제품 탑재 온보드 차저 2021년 양산 돌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르노-닛산-미쓰비시가 출시할 전기차(EV) 온보드차저(OBC)에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가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SiC 전력반도체는 기존 소자인 실리콘 대비 전력 변환 효율이 높아 최근 전기차와 산업용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으로 탑재가 확대되고 있다.

르노-닛산-미쓰비시는 이를 통해 배터리 충전시간 단축과 주행거리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ST의 SiC 전력반도체가 탑재된 OBC는 2021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재충전 시간은 OBC의 전력 등급에 따라 결정되며, 현재 대부분 EV의 전력 등급은 약 3킬로와트(kW)에서 9kW 사이이다. 

필리프 슐츠 르노-닛산-미쓰비시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설계 부문 부사장은 “OBC에 ST의 SiC 기술을 사용해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EV 주행거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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