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시간 단축, 장거리 주행 효율성 개선
탄화규소 반도체 기업, 크리(Cree)와 제휴 체결
탄화규소 반도체 기업, 크리(Cree)와 제휴 체결
델파이 테크놀로지스가 800볼트(V) 실리콘카바이드(SiC, 탄화규소) 인버터를 대량생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인버터는 전기 시스템을 800V까지 끌어올려 주행거리를 연장한다. 400V 시스템 대비 충전도 빠르다. SiC 기반이어서 전력 변환 효율 역시 높다. 델파이는 이 제품에 대해 최근 고객사와 8년 이상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27억달러 수준이다. 신제품은 2022년에 출시가 예상된다. 첫 제품은 최대 800V로 작동하는 고성능 차량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델파이는 SiC 기술 솔루션을 보유한 크리(Cree)사와도 제휴했다. 차세대 전기차의 주행 거리과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 제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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