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새 CEO에 정호영 사장 선임
LG디스플레이, 새 CEO에 정호영 사장 선임
  • 이종준 기자
  • 승인 2019.09.16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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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부회장 자진 사퇴…16일 긴급 이사회 결정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신임 CEO(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신임 CEO(사장)

LG디스플레이가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 대표이사인 한상범 부회장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열린 16일 긴급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 사장은 이사회 결정 다음날인 17일부터 집행임원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8년간 LG디스플레이를 이끌었던 한 부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정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이사회는 "책임경영과 성과주의라는 LG의 인사원칙을 반영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조직분위기를 쇄신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한 부회장의 뜻을 존중해 사퇴의사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정호영 사장은 LG전자 영국 법인장을 거쳐 주요 계열사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와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8년부터 6년 동안은 LG디스플레이에서 CFO로 재직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는 평을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을 넘나드는 통찰력을 발휘해 LG디스플레이가 직면한 어려운 국면을 타개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액정디스플레이(LCD)에서 유기발광디스플레이(OLED)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악화되는 책임을 지고 용퇴했지만, 그동안 LG디스플레이 발전에 기여한 성과는 크다.

2012년 LG디스플레이 CEO로 취임한 후 같은 해 2분기부터 2017년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LCD 중심이었던 LG디스플레이의 사업구조를 OLED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대형 OLED 시장을 개척해 TV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약력> 
○ 출 생 : 1961. 11. 2
○ 학 력 : 연세대 경영학과
○ 약 력 : 1984. 1 금성사(現 LG전자) 입사
               1988.11 금성사(現 LG전자) 미국법인
               1995. 1  LG그룹 감사실 (부장)
               2000. 1  LG전자 전략기획팀장 (상무)
               2004. 1  LG전자 영국 법인장 (상무)
               2006. 1  LG전자 재경부문 경영관리팀장 (상무)
               2007. 1  LG전자 CFO (부사장)
               2008. 1  LG디스플레이 CFO (부사장)
               2014. 1  LG생활건강 CFO (부사장)
               2016. 1  LG화학 CFO (사장)
               2019. 1  LG화학 COO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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