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스마트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 지능형 관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도입했다. 안정적이고 효율 높은 통합 전력 관리를 돕는다. 수술실처럼 안전성이 필수인 곳에서 회로 절연 결함 등을 감지, 환자 안전을 보호한다.

고조파 필터, 자동역률조정 솔루션, 전력 미터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전력 품질 및 역률 개선 제품이 도입했다. 이외에도 MCCB 차단기와 이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HMI, 보호계전기도 함께 설치됐다.

올해 4월에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지상 17층, 지하 7층의 808병상 규모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빅테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병원으로 미래 의료 환경 구현을 위해 첨단 의료 장비와 진료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선 슈나이더일렉트릭 본부장은 “스마트 병원에는 환자 안전 보장 등을 위해 전력 안정성과 효율성 높은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