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4K OLED 개발... LCD는 공급 중단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4K OLED 개발... LCD는 공급 중단
  • 한주엽 기자
  • 승인 2018.1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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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델 레노버 삼성전자와 공급 논의

삼성디스플레이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용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개발했다.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개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트북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올해부터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용 울트라HD(UHD)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OLED 패널을 개발했다. HP와 델, 레노버, 삼성전자와 공급 논의를 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신형 OLED 패널은 해상도를 높이고 청색광을 최대한 배제해 사용자 눈건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해상도와 낮은 청색광 표출이라는 장점 외 광시야각, 빠른 응답속도, 얇은 두께 등 주요 PC 제조업체가 '차별화' 포인트로 삼을 만한 요소가 많다"면서 "내년에는 고해상도 OLED 패널을 채용한 게이밍 등 프리미엄 노트북이 대거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WQHD(2560×1440) 해상도 13.3인치, 14인치 노트북용 OLED 패널을 개발해 HP 등에 공급했던 적이 있다. LCD 대비 높은 가격 탓에 절대 공급량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OLED와 LCD 공급 가격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삼성디스플레이 15.6인치 OLED 패널 가격은 동급 해상도 LCD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미화 50~6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정도 가격 차이라면 프리미엄 제품군에 탑재될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노트북용 OLED는 유리를 기판으로 쓰는 리지드(Rigid) 라인인 A2 공장에서 생산된다. 플렉시블 패널을 찾는 스마트폰 고객사 수요가 늘어 리지드 라인 생산 용량에 여유가 생겼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A2 라인 가동률은 90%로 회복했으나 4분기에는 재차 72%로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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