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130개국으로 출시국 확대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이 오는 23일 70여 개국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10은 일반 버전 6.3인치, 플러스 버전 6.8인치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일반 버전은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고객을, 플러스 버전은 '노트 마니아'를 겨냥했다. 또 S펜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를 사용해 화면 면적을 약 94%로 늘렸다.
갤럭시 노트10은 한국을 포함해 유럽 전역,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에 판매된다. 9월 초에는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사전 예약이 130만대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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