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공개… 원격제어 가능한 S펜 탑재
[갤노트10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공개… 원격제어 가능한 S펜 탑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0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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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원격제어 '에어액션' 기능 추가
23일 글로벌 순차 출시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을 열고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10은 작업 효율을 높이고 삶을 즐기고 공유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버전 6.3인치, 플러스 버전 6.8인치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일반 버전은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고객을, 플러스 버전은 '노트 마니아'를 겨냥했다.

갤럭시노트10의 가장 큰 특징은 S펜이다. S펜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 원격 제어 거리는 10m까지 가능하다. S펜 버튼을 누른 채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빙글빙글 돌리면 카메라 방향 전환, 촬영 모드 변경, 줌 인·아웃이 가능하다. 동작별 기기 제어는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S펜으로 손글씨를 작성하고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워드·PDF 등 다양한 문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손글씨 색상과 굵기도 변경할 수 있다.

디자인은 간결해졌다. 카메라 홀을 가운데 배치하고 베젤을 최소화했다. 사용화면 면적은 약 94%다. 전작(89.5%)보다 커졌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떤 밝기에서도 선명한 색상을 구현한다.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 파장은 전작 대비 40% 낮췄다. 또 빅스비 버튼과 전원 버튼을 통합했다. 길게 누르면 빅스비, 짧게 누르면 전원 버튼이 작동한다. 3.5mm 이어폰 잭도 없앴다. 대신 USB-C 타입 유선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한다.

동영상 촬영, 편집도 편리해졌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한다. 피사계 심도를 조정해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특정 피사체를 강조하는 기능이다. 줌 인하면 그만큼 피사체 소리를 키워서 녹음하는 줌 인 마이크도 적용됐다.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도 향상됐다. 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녹화하면서 화면 위에 글씨나 그림을 쓸 수 있다. 별도 앱 없이도 동영상에 텍스트 삽입, 효과 적용, 배경음악 설정도 할 수 있다. S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해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만드는 'AR 두들(AR Doodle)'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바로 연결되는 '삼성 덱스'(DeX)도 진화했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 USB 케이블로 갤럭시노트10과 컴퓨터를 함께 쓸 수 있다. 맥 PC도 지원한다.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트리플 카메라(1600만 초광각·1200만 슈퍼스피드 듀얼픽셀·1200만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다. 플러스 모델은 후면에 3D 센싱 ToF(Time of Flight·비행시간 거리 측정) 카메라를 더했다.

갤럭시노트10은 4G LTE와 5G 버전이 있지만 국내는 5G 버전만 나온다. 일반형은 124만원, 플러스형은 139만원 수준이다. 색상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다.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된다. 23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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