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새로운 알베오 ‘U50’ 출시...스토리지 가속기 카드 포트폴리오 확장
자일링스, 새로운 알베오 ‘U50’ 출시...스토리지 가속기 카드 포트폴리오 확장
  • 이예영 기자
  • 승인 2019.08.07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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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의 로우 프로파일 PCIe Gen 4 카드
오는 가을 일반 공급 시작 예정
알베오 U50
알베오 U50

자일링스(Xilinx)가 새로운 알베오 ‘U5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데이터 센터 가속기 알베오(Alveo)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

U50은 PCI익스프레스(PICe) Gen4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 적응형 가속기 카드다. 광범위한 컴퓨팅·네트워크와 스토리지 핵심 작업부하를 재구성이 가능한 단일 플랫폼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베오 U50은 클라우드와 엣지에 구축된 서버의 도메인 별 가속을 지원한다. 스케일 아웃(Scale Out) 아키텍처를 위해 구현된 로우 프로파일, 저전력 가속기 플랫폼이다. 새로운 동적 작업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리량, 지연시간, 전력 효율을 10~20배 향상시켰다.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작업부하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보다 근접해 컴퓨팅을 수행한다. 개발자가 지연·데이터 이동 병목현상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해준다.

U50은 자일링스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알베오 포트폴리오 중 높이와 길이가 절반에 불과한 폼팩터와 75와트(W)의 낮은 PE(Power Envelope)로 패키징됐다. 고대역폭 메모리(HBM2), 100Gbps(Gigabit per second)의 네트워킹 연결, PCIe Gen4와 CCIX(Cache Coherent Interconnect for Accelerators) 인터커넥트를 지원한다. 표준 PCIe 서버 슬롯에 장착할 수 있으며 전력 소모를 3분의1로 줄였다. 처리량과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적응형 가속 기능의 적용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다. 8기가바이트(GB) HBM2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400Gbps에 달한다. 쿼드 스몰 폼 팩터 플러그블(QSFP) 포트는 최대 100Gbps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또한 머신 러닝 추론, 비디오 트랜스코딩, 데이터 분석에서 연산 스토리지와 전자거래, 금융 리스크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버에 프로그래머블 기능, 유연성,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성능을 제공한다. 다른 고정형 아키텍처와 달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프로그램할 수 있다. 때문에 계속 진화하는 작업부하와 알고리즘에 대응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가 가능하다.

살릴 라제(Salil Raje) 자일링스 데이터 센터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새로운 알베오 U50은 데이터 센터 작업부하를 위해 최적화된 폼팩터, 탁월한 성능, 적응력을 제공한다”면서 “자일링스는 증가하는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의 에코시스템과 함께 솔루션 스택을 지속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알베오 U50은 현재 샘플로 공급되고 있다. 일반 공급은 오는 가을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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