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가 최근 포브스(Forbes)지와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저널(The Silicon Valley Business Journal)로부터 회사에 대한 직원 만족도와 자부심을 고양하는 기업 문화와 업계 선도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ADI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5G 무선통신,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에 1만5000명 이상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 회계연도 매출은 약 7조5000억원(62억달러)을 기록했다. 최근 2019년 포춘 500대 기업에도 올랐다. 2018년 포춘 1000대 기업에 포함됐을 때 대비 45위 이상 순위가 상승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미국 최고의 직장(America’s Best Employers 2019)‘에선 49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직원 수 1000명 이상인 기업에 종사하는 미국인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익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주변에 얼마나 추천하고 싶은가‘, ’자신의 회사를 제외하고 업계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회사는 어디인가‘ 등 질문이 주어졌다. 포브스 ’2018년 세계 최고의 직장(World’s Best Employers)‘에선 284위에 오른 바 있다.
ADI는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Best Places to Work in the Bay Area)’ 순위에서 1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협업 문화, 업무 참여도, 성과에 대한 보상 만족도 등 기업 평가 조사를 실시해 매년 발표되는 순위다.
마니 세이프(Marnie Seif) ADI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실생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을 자신의 직업으로 오랫동안 영위하고자 하는 이에게 ADI를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