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잡아라" 자동차 센서 공략에 나선 일본
"유럽 잡아라" 자동차 센서 공략에 나선 일본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1.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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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GHz 레이더 시장에 적극 진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핵심인 ‘센서’ 시장에 일본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일본 상교타임스에 따르면 24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레이더 시장을 두고 덴소, 스미토모전기공업, 후루카와전기공업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4GHz 레이더는 주로 차량 범퍼에 장착돼 주행 중 운전자 눈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없애준다. 차선변경이나 후진 시 접근해오는 차량을 감지해 사고를 막고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자동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일본은 그동안 24GHz 센서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유럽 업계가 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0년부터 자동긴급제동장치(AEB) 등 ADAS 장착 비율은 선진 자동차 시장을 위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전할 만한 매력이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자동차 안전을 평가하는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후진 및 교차로 AEB 등이 평가 항목에 추가됐다. 위험이 감지 되면 운전대를 돌려 충돌을 피하는 기능 역시 2021년 이후 평가에 포함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초음파 센서에 의한 AEB의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일본 덴소는 지난 2017년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같은 해 7월 도요타 캠리에 탑재했다. 신제품은 차량의 전, 후진과 같은 조작과 감지 센서를 연동해 사각지대 범위를 빠르게 감지한다. 후루카와전기공업은 2016년 11월부터 마쓰다 전용으로 24GHz 레이더 양산을 시작했다. 대용량 광통신 장비에 신호전송기술, 고주파 기술 등을 더해 상용화했다. 지난달부터는 차세대 레이더 버전을 개발하고 실제 주행조건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평가작업을 진행 중이다. 24GHz 레이더로 실현이 어렵다고 여겨졌던 원거리 탐지와 근거리 탐지가 모두 가능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25년 매출 200억엔이 목표다.

스미토모전기공업은 자동차가 아닌 교통인프라 측면에서 24GHz 레이더 기술에 접근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 보행자를 정확하게 감지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역시 화면 표시, 경고 알람을 울려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ADAS와 자율주행 센서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 32조9120억원에 달하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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