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2 일간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
2019.08.02 일간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
  • 디일렉
  • 승인 2019.08.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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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

수렁으로 빠지는 한일관계, 트럼프 중재는 최선? 최악?(日韓関係泥沼化の内幕、「トランプ流仲介」は吉か凶か) | 주간 다이아몬드

마키노 아이히로 아사히신문 편집위원의 기고인데요. 한일 상황이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역할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살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지근한 관심에서 끝날 것으로 봤네요. 일본 외무성 관계자조차 “트럼프가 진심으로 한국과 일본 걱정을 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중재를 해도 한일 양국의 갈등을 불러 일으킨 원인을 없애지는 못하겠죠. 양비론까지는 아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홋카이도에 휴가라도 가서 머리를 식히고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라는 주장이 농담으로 들리지 않네요. 너무 과열됐습니다.

전자대기업 5개사 순이익 두 자릿수 감소(電機大手、5社が純利益2桁減=米中摩擦響き需要縮小-4~6月期) | 지지통신

일본 1분기(4~6월) 실적에서 미쓰비시전기, 히타치, 샤프, 파나소닉 등 전자대기업 5개사의 순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도시바가 선방한 것이 다행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2분기도 그다지 상황이 나아지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은커녕 장기화되고 있거든요. 지난해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부분인데, 하반기에는 연간 매출 예상치를 하향조정하는 기업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제조업계 절반이 미중 무역분쟁 악영향 우려(国内製造業の半数 米中貿易摩擦の影響を懸念) | NHK

위 기사와 같이 읽으면 흥미롭습니다. 일본 정부 산하 금융기관인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본금 10억엔 이상 대기업 1150개사 가운데 제조업에 있는 기업 50%가 미중 무역분쟁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제조업도 30%에 달했네요. 중국내 생산라인을 폐쇄하거나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의 경우 제조업은 10%, 비제조업은 3%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시설투자는 적극적입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관련 투자가 8년 연속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가 기회라고 보는 것일까요.

틈새 메모리 반도체 잘 나가네(小容量の半導体メモリー価格 自動車向けが支えに ) | 니혼게이자이

D램, 낸드플래시는 우울한데 노어플래시와 같은 소용량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256Mb 제품 가격이 1.1달러로 3분기 연속 제자리 걸음이네요. 사실 이 시장은 업체 경쟁이 어느 정도 정리됐고 시장규모도 주력 메모리 반도체와 비교하면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쓰임새 자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가 좋아 보입니다. 애플 에어팟에도 노어플래시가 들어가지요. 자율주행차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고요. 노어플래시는 저장단위인 셀을 병렬로 배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빨리 찾을 수 있어 낸드플래시보다 읽기속도가 빠르고, 데이터의 안전성이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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