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삼성SDI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7.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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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분기 매출 2조4045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9%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04억원(4.4%), 영업이익은 385억원(32.4%) 증가했다. 반도체 재료 사업은 다소 주춤했으나 배터리 사업, 편광필름 등 대부분의 사업이 성장하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석자는 권영노 경영지원실 부사장, 손미카엘 전지 전략마케팅 전무, 김경훈 전자재료 전략마케팅 김경훈 전무, 김윤태 경영지원실 상무다.

김윤태 상무 모두발언
20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2조4045억원이다. 사업부별로는 전지부문은 ESS와 자동차전지, 폴리머전지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1조8214억원이다. 전자재료 매출은 편광필름과 OLED 소재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여 전분기 대비 약 2% 증가한 581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32% 증가한 영업이익 1573억원이다. 세전이익은 2170억원 당기순이익은 1602억원이다.

2분기말 총자산은 전분기 대비 2115억원 증가한 19조7658억원으로 비유동자산이 시설투자 및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4067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38억원이 증가한 7조2486억원이고 자본은 2077억원 증가한 12조5172억원이다. 다음은 2분기 부문멸 실적 및 하반기 전망이다. 2분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자동차전지는 유럽에서 판매가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추세를 이어갔고, ESS는 미주 전력용 중심으로 해외 판매가 확대되고 국내는 전력용 판매가 일부 재개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큰 폭의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전지는 주요 고객의 신규 EV와 PHEV가 판매가 본격화되어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다.

ESS는 국내 판매가 정상화되고 유럽과 미주 등 상반기 대비 매우 큰 폭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소형전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원통형은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e스쿠터와 e바이크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폴리머전지는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원형전지와 폴리머 전지의 견조한 판매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원형전지는 전동공구, 청소기 등 고출력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폴리머전지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확대 트렌드에 따라 이에 대한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2분기 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편광필름은 대형 LCD TV 수요 확대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 OLED 소재는 리지드 OLED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 반면 반도체 소재는 메모리 업황 약세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하반기는 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평광필름은 초대형 TV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모바일 OLED로도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OLED 소재는 주요제품의 신제품 출시로 확대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는 메모리 업황 회복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 예정된 주요 소재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질의응답
Q. 올해 하반기 전망 어떤가. ESS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지 사업별로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두 번째로는 전기차 부문 당초에는 배터리 공급이 타이트한 것으로 본다. 최근에는 업계의 우려도 있다. 회사 의견은 어떤가?

A. 하반기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외형이나 먼저 ESS는 국내 산업이 정상화되고 있고 국내 시장은 6월 초에 있는 산업 안전성 강화 저희 매출은 6월부터 회복되고 있다. 8월부터 해외시장도 미국이나 유럽을 바탕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형 배터리 주요 고객들이 하반기 배터리가 상반기 대비 매우 큰폭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고객들의 EV 신규모델 그외에는 신규 배터리를 큰 폭으로 판매 소형 전자전지재료 사업에는 IT 전방산업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중대한 전지의 전사의 수익구조가 더욱 건실해질것으로 예상되며 꾸준한 수익성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배터리 공급과잉은 각 프로젝트들의 공급 시점, 공급과잉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중간 과정에서 공급과잉 상황이 오더라도 당사는 오퍼레이션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Q. ESS 화재 조사 이후에 여러가지 안정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당사 수익성 어떤가? 미중 무역분쟁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영향 예상된다.

A. ESS 배터리에 새로운 인증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징후 모니터링과 비상 변화가 있다. 하지만 저희는 이미 운영중인 ESS에 상용하는 순차적으로 적용해왔기 때문에 당사 원가 조정에는 크게 영향이 없고 미미하다. 소형전지 화웨이 제재 영향 폴리머 가능성에 대해 질문으로 이해한다. 소형전지 화웨이 영향과 관련해서 하반기 폴리머전지 화웨이 이슈로 인해 주요 고객의 보급형 스마트폰 늘어난다면, 당사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에 주요 고객 신규 보급형 신규 스마트폰 판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 적기에 공급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

Q. 중대형전지 재료는 ESS 하반기에 긍정적인 변화를 향후에 국내 수요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해외 수요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전략적인 대응을 하실지. 2분기 국내와 해외의 매출 비중이 향후에는 어떻게 변화하는 걸 보면 좋은가?

ESS REC 수요전망하고 대응책 향후 국내 매출비중 2020년 6월에 하향조정된다. 신재생에너지 3020 세부 후속정책 도입여부는 가변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호주 각국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수립해 ESS 설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ESS 빠르게 확대할 것. 글로벌 ESS 시장은 적어도 2025년까지 매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 ESS 매출은 매년 30~40% 성장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 ESS 매출은 금년은 국내외 비중 비슷한 수준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이 80~90% 수준이 될 것.

Q. 편광필름 2분기 괜찮은 것 같다. 숏티지 이야기도 들린다. 이게 지속될 수 있을까? 다른 업체와 상황이 다른 것 같다. 이 부분을 설명해 달라.

A.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중화권 패널 업체가 계속 증설했고 65인치 대형 증설해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은 맞다. 하반기는 상반기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꾸준한 수요 예상한다. 업계 최고 수준으 제조 경쟁력 차별화된 기능성 필름 개발로 경쟁력 유지한다. 장기적으로 하반기에 여러 의견 있으나 패널, 세트 시장이 기대보다는 다소 주춤 예상한다. 삼성SDI만 가지고 있는 원가경쟁력으로 하반기부터 새롭게 공급하는 시인성 편광필름, 모바일 OLED 제품 본격 양산하면 하반기 비교적 좋은 경쟁력 확보할 것으로 본다.

Q. 자동차 배터리 관련해서 내년 중국 보조금 지원 중단되는데, 중국 시장 진입과 JV와 증설하는 것 같다. 중국 진입 전략은? 소형 배터리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전공동구도 계속 성장하다가 성숙기라 수요 둔화 이야기가 있다. 하반기, 내년 이후 중장기 비IT로 어떻게 봐야 하나.

A. 자동차 배터리 중국 준비는, 중국은 역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향후 비즈니스 기회 많다. 여러 회사와 프로젝트 논의중이다. 시장 진입에 따른 변수가 상존해서 상황 지켜볼 필요 있다. 향후 중국 시장과 관련해서는 시안과 톈진 공장 최대한 활용하고, 신규 투자는 시장 상황 면밀히 보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소형 배터리, 전동공구 성장 둔화 우려인데. 원형 배터리 수요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동공구 시장이 일부 영향을 받았다. 시장 전망이 연초 대비 하향이지만, 전년 대비해서는 더블 디짓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전동공구향 원형 배터리 판매도 이런 시장 상황에 맞춰서 가고 있다. 상업용 전동공구와 중대형 정원공구로 중장기적으로 더블 디짓 수준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전체 원형 배터리 수요는 올해 55억셀 수준에서 2025년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100억셀로 전망한다. 청소기 등 고출력 시장, e바이크 등 중출력 요구하는 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예상한다.

Q. 테슬라 외에도 일부 자동차 OEM이 원형 배터리 채용 도드라지고 있다. 삼성SDI에서 전기차에서 원통형 배터리 장단점과 전망은? 메모리 반도체 위주로 시황 부진인데, 반도체 소재 영향과 전망은? 중장기적으로 준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이 있는가?

A. 자동차 원형 배터리 장단점은.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가 있다. 다른 형태 배터리 비해 생산성, 원가 경쟁력, 에너지 밀도가 뛰어나다. 다양한 기기 적용되고 검증 받았다. 라지 포맷 전지 재비 셀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다. 다양한 팩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자유도 높다. 차량 전고도 낮출 수 있다. 수천개 셀을 컨트롤 해야 해서 수명이 짧다. 최근 BMS 기술 발달과 수명 개선 등이 많이 발전해서 전기차 원형 배터리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테슬라 위주로 EV 스타트업, 중국 로컬 기업 위주였는데 글로벌 OEM도 관심 가지고 있다. 당사 고객군도 확대되고 있다. 라지 포맷 전지가 에너지 밀도 향상과 원가절감으로 영향력 높이겠으나 원형 배터리도 고유 장점으로 지속 성장한다. 당사 원형 배터리 판매도 전기차용으로 매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재료는, 시장 회복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모바일, PC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 서버 수요 성장도 에상 대비 미흡하다. 기대보다 회복 지연되고 있다. 이런 시장 영향으로 2분기 매출 소폭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SOH 성능 업그레이드로 매출 확대, SOD의 신규 고객 확대로 실적 개선한다. 중장기적으로 세부 개발 아이템을 말하기는 어렵다. EUV 신공정 소재와 V낸드용 소재 등 중장기 아이템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Q. 전자재료에서 OLED 소재 사업이 상반기에 저조한 것 같다. 향후 전망은 어떤가. 신규 폼팩터나 반도체 새로운 소재 개발 기대 요인은? 소형 배터리에서 5G와 폴더블폰 출시로 모바일 시장 트렌드 변화 다양하다. 향후 폴리머 전지 수요에 끼치는 영향은?

A. OLED는 상고하저 계절적 특성이 있다. 상반기에 비하면 다소 저조하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좋았다. 하반기 플래그십, 특히 보급형 스마트폰에 리지드 OLED 적용 늘어나면서 해당 소재 수요 늘어날 것으로 본다. 그린 호스트와 P도판트 등 중화권 매출 늘어난다. 큰폭 매출 성장 예상한다. 차세대 플랫폼 위한 레드호스트, QD 소재 등 신규 소재 개발도 착실히 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 트렌드 변화가 폴리머 배터리는 5G 출시로 통신량 증가하고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늘어났다. 전력소비량 많아졌다. 배터리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에너지 밀도 지속적으로 높이고 초고속 충전 기술로 대응하려고 한다. 최근 성장하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폴리머 전지 적용 확대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은 초소형 배터리 개발 별도로 하고 있다. 새롭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폴리머 배터리가 매우 적합한 용도여서 지속적으로 수요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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