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영업익 2675억원…전년비 62% 하락
LG화학, 2분기 영업익 2675억원…전년비 62% 하락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7.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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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대치 하회 ‘어닝쇼크’

LG화학이 지난 2분기 석유화학부문의 시황 악화와 T/A(대정비) 영향, 전지부문의 비경상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올렸다. T/A는 정유공장에서는 일정한 주기로 시설의 가동을 멈추고 시설 해체, 장비 점검, 검사, 청소, 내화물 시공, 설계 변경, 용량 증대 등의 작업을 말한다. 이 기간 동안은 가동률이 떨어져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전지부문의 비경상 손실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로 인한 보상 비용이 반영됐다. ESS 가동손실 보상 충담금 규모는 800억원 규모다.

LG화학의 2분기 매출은 7조1774억원, 영업이익은 2675억원을 기록했다. 증권 업계의 예상 영업이익은 평균 3000억원대 후반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부담이 대부분 해소되고 석유화학부문의 고부가 제품 증설 물량 가동 효과, 전지부문의 매출 증대 및 생산 안정화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2분기 실적은 석유화학부문이 매출 3조9364억원, 영업이익 3822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주요 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 ▲대산공장 T/A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3분기는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약세가 당분간 지속 전망되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고부가 제품 수익성 견조 및 증설 물량의 본격 가동 효과가 기대된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94억원, 영업손실 1280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전지 대규모 투자로 인한 고정비 증가, 신규 생산라인의 수율 안정화 지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비경상 손실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는 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 증대 및 신규 생산라인의 안정화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253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나타냈다. IT 소재 출하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 3분기는 자동차, IT 소재 출하 증가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40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696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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