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 전망
퀄컴이 신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16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말 공개된 스냅드래곤 855의 후속작이다. 게임,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돌릴 수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도 소폭 개선됐다. 통신은 롱텀에벌루션(LTE)과 5G를 모두 지원한다.
케다르 콘답 퀄컴 테크놀러지 제품 관리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는 CPU와 GPU 성능이 강화돼 5G, 게임, AI, XR 등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는 하반기 출시될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다수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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