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름 스타트업 클랩, 독일 바스프와 기술이전 협약
광학필름 스타트업 클랩, 독일 바스프와 기술이전 협약
  • 이종준 기자
  • 승인 2019.06.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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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패널 센서(UPS)용 광학필름 관련 기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 (왼쪽부터: 승문수 크린랲  대표, 김성호 클랩 대표, 로타 라우피클러(Dr. Lothar Laupichler) 바스프 전자재료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 (왼쪽부터: 승문수 크린랲 대표, 김성호 클랩 대표, 로타 라우피클러(Dr. Lothar Laupichler) 바스프 전자재료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광학필름 스타트업 클랩(CLAP)이 독일 화학업체 바스프와 언더 패널 센서(UPS, Under Panel Sensor)용 광학필름 관련 기술이전·파트너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UPS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풀 스크린 OLED 적용 기술용어로, 현재 단계에서는 대체로 카메라 모듈을 가리킨다.

클랩은 바스프에서 액정 재료를 받아 UPS용 광학필름을 만들기로 했다. 클랩의 모회사인 크린랲 관계자는 "기술을 이전 받아 연구개발하는 단계"라며 "양산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UPS 카메라 모듈은 OLED 패널을 통과한 빛을 받아 들이게 되는데, 이때 내부에서 반사된 빛 때문에 노이즈가 발생한다. 바스프는 "액정재료를 센서 영역별로 다르게 미세 패터닝 (Patterning)한 광학필름으로 노이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UPS용 광학필름은 편광, 위상지연 효과를 이용해 빛을 정돈하는 역할을 한다.

로타 라우피클러 바스프 전자재료 사업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은 "클랩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생 벤처기업"이라며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 재료기술을 기민하게 사업화 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 "클랩의 디바이스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에 신뢰성이 입증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성호 클랩 대표는 "바스프의 탁월한 기능성 광학재료로 기존 UPS의 문제점을 해결, 고객사가 원하는 수준까지 품질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OLED 디스플레이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바스프의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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