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는 나노코리아 산업화 특별세션을 다음달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화특별세션은 다음달 3~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19의 특별 프로그램 일부다. 이 세션은 미래 기술·제품 트렌드를 살펴보고, 나노 분야 연구개발 종사자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지원한다.
세션 주제는 차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한 '5G시대를 위한 나노소재 솔루션'이다. 5G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소재 및 부품 단위에서 필요한 저신호손실, 고방열, 전자파차폐 등과 관련한 수요기술을 파악한다.
LG전자의 '5G 시대를 위한 나노소재 솔루션(저유전 소재 기술 및 응용)'을 시작으로 안리쓰, 넥스플렉스, 영일프레시젼 등 5G 전문가 7명이 발표한다.
산업화특별세션 외에 기조강연도 진행한다. 연구 및 산업 분야 대표 인사를 초청해 나노기술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3일 홍순국 LG전자 사장과 유리 고고치(Yury Gogotsi) 미국 드렉셀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홍순국 사장은 '미래 전자산업에서 나노기술의 역할'(The Role of Nano Technology for the Future Electronics Industry)을 주제로, 고고치 교수는 '미래 재료 및 기기를 위한 2차원 블록 구축'(Two-Dimensional Building Blocks for the Future Materials and Devices)에 대해 45분씩 발표한다.
나노코리아 산업화특별세션과 기조강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나노코리아 2019는 인쇄전자, 나노, 마이크로,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첨단 분야에서 400개 기업이 출품한다. 전시회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