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칩 인력 10배 확대…시스템 반도체 1위 목표
삼성전자, AI칩 인력 10배 확대…시스템 반도체 1위 목표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6.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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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삼성 반도체에 NPU 기술 접목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은 18일 오전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뉴럴네트워크유닛(NPU:Neural Processing Unit) 설명회’에서 “2030년까지 NPU 분야 인력을 현재 2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리고,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모든 반도체에 NPU 기술을 접목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엑시노스 961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NPU를 탑재했다. 올해는 2세대 제품이 개발됐고 내년에 3세대 제품이 나온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물론 보급형까지 탑재되는 모든 시스템온칩(SoC)에 NPU를 내장하겠다는 전략이다.

NPU는 삼성전자 반도체 제품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채용된다. AP는 물론 CMOS 이미지센서(CIS), 사물인터넷(IoT), 전장·인포테인먼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TV용 SoC 등 폭넓게 쓰일 계획이다. 특히 AI 전용 메모리를 별도로 개발한다. SoC가 아닌 데이터센터용 보조 프로세서(코프로세서)도 준비될 계획이다.

강 사장은 “데이터센터용 코프로세서를 제외하면 각 반도체에 SoC용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을 위해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고려 대상이다.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무선사업부와 같이 캡티브 마켓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팹리스 물량만 가져온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사장은 무선사업부 위주로 시스템LSI 사업부가 성장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캡티브 마켓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레노버를 비롯해 메이저 세트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얼마전 발표한 AMD와의 제휴에 대해서는 일단 그래픽처리장치(GPU)만 대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 사장은 “현재 시점에선 AMD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결과물에 대한 내부 계획은 있으나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랩’을 딥러닝 전문 연구기관인 캐나다 밀라연구소로 확장 이전했다.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를 주축으로 몬트리올대학교, 맥길대학교 연구진 등과 협업하고 있다. 2017년부터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NPRC)를 통해 국내 대학들과도 인공지능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강 사장은 “딥러닝 알고리즘의 핵심인 NPU 사업 강화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AI 시대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글로벌 기관들과의 협력, 핵심 인재 영입 등을 통해 한 차원 더 진화된 혁신적인 프로세서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NPU 설명회 질의응답

Q. 고용확대 인원 어디서 근무하나? 생산은? 매출에 얼마나 영향 끼치는지.
A. 2030년 2000명 확장하는데, 인원을. 어디에 하는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 고급인력 뽑는게 한계 있다. 전 세계에 걸쳐서 한다. 몬트리올에 랩도 세우고 퍼져 있을 것이다. 캐파는 우리는 팹리스다. 캐파 받으면 공장에서 부족하면 확장할 것이다. 매출은 어려운 문제다. 데이터센터 코프로세서 제외하면 모두 부분적으로 SoC에 들어간다. 대부분 마켓은 AP에 경쟁력 강화 측면이 맞을 것이다.

Q. 시스템LSI 전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크게 확대했고 성과도 보는 것으로 아는데 대부분 무선사업부 등 캡티브 마켓에 의존하고 있어서 애꿋은 국내 팹리스 물량만 가져온다는 비판도 일각에선 있다. 현재 외판 비중과 앞으로 계획을 말해달라

A. 무선사업부 위주로 성장한 거 인정한다. SoC 있고, 이미지센서 있고 인정한다. 우리는 캡티브 관점 없다. SoC 보면 일단 CIS는 외부 고객 비중 많다. SoC는 5월 15일에 레노버 출시했고 빅메이저 OEM과 협력하고 있다. 외판 비중 밝히기 어렵다. 양해 바란다.

Q. 코프로세와 같은 개별 제품 언제 출시하는지?
A. 출시 시점 말하기 어렵다.

Q. 2세대 제품 나왔다고 하는데, 냉장고나 다른 제품 어디에 들어가는지?
A. 모바일에 3세대까지 갔다. 갤럭시, 다른 OEM 제품에 들어가고 있다. 스탠다드 프로토콜은 미래 제품, 또는 우리가 제공하는 고객사 인포메이션은 말하기 어렵다. 메이저가 모바일이다.

Q. 전장용 NPU는 기술 수준은?
A. 모바일의 확대이고 벤치마크는 조금 이르다. 토털 성능은 어느 정도냐. 하드웨어랑 스케일 하기 때문에, 다이사이즈. 글로벌 수준하고는 아직은 좀 이르다. 보통 ARM이나 IP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고 독자 개발로 가는 이유는 거기보다 성능이 앞서 있다. 고객사와 공동 개발하느냐는 하드웨어 그에 비례한 컴파일러 등 제공하고 고객사는 애플리케이션을 올리는 구조로 보면 된다.

Q. 퀄컴, 화웨이도 NPU 있다. 삼성 대비 강점은?
A. 퀄컴, 화웨이 NPU 전략 있다. 경쟁사 얘기는 곤란하다. 생략하겠으나 아직 전체적인 벤치마킹 할 정도의 생태계 안 됐다. 비슷한 수준 아닐까. 다만 우리는 태생이 모바일이라 파워, 다이사이즈 엄청 중요하다. 이쪽 노력 많이 한다. 3세대도 그에 집중해서 했다.

Q. 화웨이 제재로 수혜와 전망은?
A. 이건 제가 말할 수 있는 입장 아니다. 노코멘트 하겠다.

Q. 인력 수급 전략은?
A. (황성우 부사장) 전문학회가 있다. 사이먼이라고 몬트리올 교수인데, 지난주 인공지능 학회에서 부스 만들었고 열심히 스카웃 활동. 국내 전문가는 무척 중요하다. 많은 R&D하고 있어서 NPRC라고 여러 대학과 교수와 150여명 연구하고 있다. 그런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졸업 학생들 인터뷰하면 명예 강조한다. 연구 빛을 발하고 싶다는 것.

(장덕현 부사장) 갤럭시 플래그십에 들어가 있고 독일 우수한 티어1과 일하고 있어서 고난도 NPU 들어가는 개발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엔드 투 엔드로 많은 인력에게 비전줄 수 있다. NPU 상용화하는 능력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 청년에게 새로운 비전 줄 수 있다고 생각.

Q.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 관련 어떤 주문 했는지?
A. 최근 두 번 전략회의 최근 했다. 넘어가겠다.

Q. AMD 협력건과 관련해 NPU 관련 있나? 아니라면 NPU는 계속 독자 개발로 가나?
A. 최근에 AMD와 제휴했다 첫 미션은 모바일 들어가는 GPU 공동개발이다. 다음으로는 아직 없다. 현재 시점은. NPU는 독자개발은 계속 한다.

Q. 133조 투자, 1만 고용에 포함되나?
A. 포함된다.

Q. AMD 관련해서 기존에 쓰던 ARM 코어 기반 GPU 버리나?
A. ARM은 IP 라이선스 해서 우리가 고객사다. 여기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현재 시점에선 AMD와 공동 프로젝트하고 있고 현재는 ARM 쓰고 있다. 결과물은 내부 계획은 있으나 미래 계획 밝히기 어렵다.

Q.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는 품목 비중이 어떻게 되나?
A. 시스템 반도체 1등 하기 위해서 어떤 포션 가져가느냐인데, 3개 제품군이 있고 잘게는 5개. SoC, CIS, DDI, PMIC, 보안 제품이 있다. 포션이 큰 게 SoC, CIS, DDI다. 이 모든 거에 가능성 보고 있고 모든 부분에 사업군이 다양해서 모든 부분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팹리스다.

Q. 투자 133조 이후에 큰 M&A가 필요하다는 얘기 나오고 있다. NXP, 자일링스 등, 인수 필요하나?
A. 우리는 절대로 오픈 투 M&A. 단독으로 계속 성장 1등 못한다고 생각한다. 인수는 더 민감한 이슈라 이름 거론 못한다. 전략적으로 미싱 기술 있으면 스타트업 위주로 한다. 이스라엘 기업 인수했다. 코어 포토닉스. 기술 확보를 위해 인수 작업 많이 할거다. 필요하면 빅 M&A도 당연히 한다. M&A는 모두 오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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