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대세화 잇는다"
LG디스플레이 "OLED 대세화 잇는다"
  • 이종준 기자
  • 승인 2019.05.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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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19 참가

LG디스플레이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2019'에 참가, "앞선 OLED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까지 이어지는 SID기간 동안 차세대 OLED TV 라인업과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 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SID는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과 학계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최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행사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전무)은 이번 행사에서 투명, 롤러블 등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는 "그동안 IPS, OLED TV 등 세계 최초의 디스플레이 역사를 써왔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을 돌돌 말아 접을 수 있는 '65인치 UHD 롤러블(Rollable) OLED TV'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88인치 8K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 TV' 등 차세대 OLED TV를 전시한다. 

P-OLED에서는 △12.3인치 P-OLED 패널 두 장을 이어 붙인 디지털 계기판(Cluster)과 △13인치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투과율 45%의 12.3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만든 디지털 콕핏(Cockpit, 운전석)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중점 선보인다.

이 밖에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ized X-Ray Detector)용 디스플레이 △터치 센서를 패널 내부에 내장하는 인터치(in-TOUCH) 기술을 적용한 86인치·43인치 UHD LCD 전자칠판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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