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TLE5501 XENSIV 자기센서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터널자기저항(TMR) 기술 기반 TLE5501은 인피니언의 첫 번째 자기 센서다. 와이퍼, 펌프, 액추에이터 등 자동차용 브러시리스 DC(BLDC: BrushLess DC) 교환이 가능하다. 전기 모터에서 조향각과 집적을 목적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

TLE5501 소자는 최대 0.37V/V의 강력한 출력 신호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출력 전압이 높아 내부에 증폭기를 추가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직접 연결시 저전력, 저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기장 제공 범위는 약 2밀리암페어(mA) 공급 전류와 20~100밀리테슬라(mT)다.

TLE5501은 차동 사인과 코사인 출력, 디스크리트 브리지도 갖췄다. 두 센서 모두 전체 온도와 수명 중 1도의 각도 오류가 발생한다. 반면 E0002는 디커플링 브리지를 사용해 더 높은 진단 범위와 중복되는 외부 각도 보정을 제공한다.

마우저는 TLE5501 XENSIV 자기 위치 센서가 자동차 안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지만 로봇공학, 짐벌, 자동화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