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봉쇄에 마이크론 D램 공급도 타격
- 중국 시안 봉쇄의 나비효과가 날로 커지고 있음.
- 마이크론은 29일 시안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자사 직원과 외주업체 직원의 수가 줄어 D램 제조 및 후공정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음.
- 최근 시안 봉쇄 조치로 삼성전자 등이 시안 사업장 생산량을 조정한 데 이어 마이크론도 데이터센터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D램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히면서 D램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옴.
- 이에 산야, 에이데이타, 윈본드 등의 수혜가 예상됨.
○마이크론, 시안에서 공장 1곳 운영
- 마이크론은 시안에서 테스트‧조립 공장 1곳을 운영하고 있음.
- “고객사의 D램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하청업체를 포함한 우리의 전 세계 공급망을 동원하고 있다.”
- 또한 현장 코로나 검사, 사회적 격리, 사적 모임 금지 등 공장 내 확진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취하고 있다고 함.
○30일 윈본드 주가 7.42% 상승‧‧‧난야, 에이데이타, 팀 그룹, 어페이서 등 수혜
- 마이크론에 따르면 D램 가격은 2021년 하반기 하락을 지속했다가 최근 회복세로 돌아섰음.
- D램 가격 반등의 원인은 유통업계 재고 부족, 노트북 PC와 E-스포츠 기기 등의 왕성한 시장 수요, 원재료 부족 해소.
- 마이크론은 현물 가격 강세와 더불어 마이크론의 공급 차질까지 발생해 D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음.
- D램 가격 회복의 수혜 업체로는 난야, 에이데이타, 팀 그룹, 어페이서, 윈본드 등이 2022년 1분기 비수기에도 선방할 것으로 전망.
- 30일 윈본드 주가는 무려 7.42% 올라 34대만달러를 기록. 난야는 1.96% 오른 78.1대만달러, 어페이서는 0.45% 오른 48.65대만달러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