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경제일보 | 12월 14일
○삼성디스플레이, 내년 6월 LCD 생산 종료
-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니LED TV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한국에 마지막으로 남은 LCD 라인 정리를 기존 일정에서 6개월 앞당겨 2022년 6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함.
- 삼성전자는 TV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원재료 확보 차원에서 대만 양대 패널업체 AUO, 이노룩스에서의 LCD 구매를 대폭 확대할 예정. 이 두 업체의 수혜가 예상됨.
- 최근 TV 패널 가격 하락세가 둔화해 이번 달에는 하락폭이 5%대로 좁혀진 가운데 다음 분기에는 가격이 바닥을 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
- 삼성전자가 AUO, 이노룩스 제품 구매량을 대폭 늘리고 가격 하락세까지 멈추면 AUO, 이노룩스는 강력한 출하 모멘텀을 얻는 동시에 가격 회복이라는 기회의 열차에 올라탈 전망.
○삼성전자, 내년 AUO‧이노룩스 LCD 1000만장으로 14% 확대
- 현재 AUO, 이노룩스는 삼성전자의 주요 LCD 공급업체이며,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시장에서 철수하면 이들의 공급물량은 더 늘어나게 됨.
-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디스플레이 전문가 셰친이(謝勤益)는 “삼성이 프리미엄 미니LED TV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데다 대륙에 집중된 오픈 셀 구매를 분산시키기를 원하기 때문에 틀림없이 AUO와 이노룩스에서의 8K 패널 구매량을 늘릴 것”이란 분석을 내놨음.
- 옴디아는 삼성전자의 내년 AUO, 이노룩스 LCD 구매량이 올해보다 14% 늘어난 1000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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