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C 전 이사 인텔로 이직‧‧‧ TSMC 연구개발처장 출신 양광레이
- 얼마 전 SMIC가 인사 변동사항을 공시했음. 사임하는 4명의 이사 중 장상이 부회장과 량멍쑹 CEO에 큰 관심이 집중됐음.
- 그런데 기술총괄이사였던 양광레이(杨光磊)가 인텔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고문으로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음.
-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전해지진 않았지만, 인텔 측은 반도체 인재 이동은 흔한 일이며 TSMC에서 인재를 캐온 건 전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음.
- SMIC는 앞서 양광레이가 2021년 11월 11일부로 독립 비상임이사 및 급여위원회 위원 직위에서 물러난다고 공시했음.
- 2019년 7월 SMIC에 입사해 독립 비상임이사 및 급여위원회 위원으로 취임. 연봉은 5만달러(독립 비상임이사직 4만 5000달러, 급여위원회 위원직 5000달러)이고, 일반주 18만 7500주 매수가능 선물옵션과 매각제한부 주식 18만 7500주도 받음.
○양광레이의 이력
- 1981년 국립대만대학 전기기계과 학사 졸업, 1986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전자컴퓨터공학 박사학위 취득, 1986년~1989년 미국 MIT 링컨국립실험센터 연구원
- 1989년~1994년 미국 HP 고급기술자
- 1995년~1997년 대만 윈본드 연구개발 부처장
- 1997년 월드와이드 세미컨덕터 입사 및 1998년 3월까지 기술처장 역임
- 1998년 4월~2018년 6월 TSMC 대만/미국 본사에서 연구개발처장 등 역임
- 국제학술논문 80여편 발표. 2006년 14회 국제산업혁신상 ‘연구개발관리 혁신상’, 2003년도 행정원 ‘뛰어한 과학기술인재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