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삼성SDI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4.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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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30일 매출 2조3041억원, 영업이익 1188억원의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52억원(20.7%), 영업이익은 468억원(65.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745억원(△7.0%), 영업이익은 1299억원(△52.2%) 감소했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가자는 권영노 경영지원실 부사장, 손미카엘 전지 전략마케팅 전무, 김경훈 전자재료 전략마케팅 김경훈 전무, 김윤태 경영지원실 상무다.

김윤태 상무 모두발언
1분기 실적은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2조3401억원이다. 사업부별로 전지 매출이 자동차와 원형 중심으로 판매 증가했으나 ESS 판매 감소했다. 8% 감소한 1조7301억원이다. 전자재료는 반도체와 OLED 소재 판매 감소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5721억원, 1분기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 감소와 신규라인 가동으로 51% 감소했다. 전년 동기 로는 61% 증가. 당기순이익은 579억원이다.

1분기 부문별 실적과 전망이다. 1분기 중대형은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 자동차는 유럽 EV 판매 증가로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졌으나 ESS는 국내 화재 원인 조사로 판매가 전분기 대비 크게 줄었다. 2분기는 전분기 대비 판매 증가했다. 하반기 다수 전기차 신규 공급 예정되어 있다. 2분기까지 전분기 수준 이어질 전망이다. ESS는 미주 전력용, 상업용 중심으로 판매 증가한다. 국내 시장도 화재 원인과 개정된 규정으로 판매 회복될 것이다.

소형 전지는 1분기 매출은 전분기 수준이다. 원형은 전동공구, e바이크, 청소기 등 비(非)IT 중심으로 확대된다. 각형은 전방수요 약세로 판매가 감소했다. 2분기는 비IT 중심으로 수요 증가 예상한다. 원형은 고출력 제품 중심으로 판매 확대. 폴리머도 중국향 스마트폰으로의 판매 확대한다.

전자재료는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메모리 업황 둔화 OLED 시황 악화. 편광필름은 대형 LCD 판매 증가로 매출 증가했다. 2분기는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예상한다. 반도체는 메모리 업황 전망 엇갈리나 2분기부터 SOH와 SOD 등 확대한다. 디스플레이는 TV 대형화 트렌드와 중화권 중심 수요 증가 예상한다. 판매 성장세 이어 나가겠다.

질의응답
Q.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본다. 올해 사업 전망과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는? 동종 업계가 공격적으로 자동차 배터리 투자 한다. SDI는 보수적 투자 행보같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 SDI 성장속도 느리다고 보고 있다.

A. 1분기는 ESS 국내 매출 감소했고 전방산업 업황 부진했다. 2분기는 전지나 소재부문 모두 실적 개선, 하반기 크게 성장한다. 확연하게 상저하고(上底下高) 흐름 예상된다. ESS는 화재로 어려움 겪는 것 사실이다. 해외 매출 꾸준하고 정부 차원 규명 및 대책 곧 나올 것으로 본다. 하반기부터 ESS도 정상화된다. 자동차도 전년 대비 매출 성장세 예상한다. 하반기부터 신규 전기차에 공급 예상한다. 성장 속도 빨라질 것. 중대형 전지 사업 전체로도 손익에 기여한다. 소형은 무역 전쟁 이슈로 수요 성장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연간으로는 기술력 높은 고출력 시장으로 판매 계속될 것. 전자재료도 반도체와 OLED 영향 받으나 편광사업이 크게 선전하고 있고 반도체와 OLED도 하반기 성장할 것. 우수한 실적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각 사업별로 1분기는 다소 미흡했으나 2분기, 하반기 지속하면서 지속적으로 높은 실적 낼 것이다.

당사가 투자 기조가 너무 보수적이어서 시장 성장 속도 못 따라가는 것 아니냐 하는데, 우려는 이해하지만 저희가 자동차 전지 투자가 시장의 성장 속도에 뒤처지거나 보수적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다. 투자 내역이나 수주 내역을 일일이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양해 구한다. 시장 성장에 맞춰서 우량 고객과 우량 수주하고 있다. 각 프로젝트 별로 잠재적 리스크 철저히 검증하고 내부적으로 제품 기술력과 최대한 역량 발휘해서 양질의 성장 추구한다. 자동차 전지는 성능, 원가 경쟁력 발휘하는 기술력과 대량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서 우량 프로젝트 중심으로 시장 성장을 적극적으로 오버하는 성장세 추구하고 있다.

Q. ESS 관련해서 지금 투자자 관심은 화재와 관련된 정부 진상 조사 결과다. 국내 매출 재개는 어느 시점에서 기대할 수 있나? 전자재료에서 반도체에서 메모리쪽 수요에 대해 걱정이 많다. 1분기 영향 끼쳤는데, 반도체 소재 업황 고려하면 대응 전략은?

A. ESS 화재 관련해서 산업부가 1월 3일에 민관합동 위원회 출범했고 조사 분석과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이다. ESS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안전 기준에 대해서 여길 통해서 수립 중으로 안다. 원인 다양하고 안전 기준 수립을 위한 테스트도 진행 중이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산업부는 화재 원인과 대책 발표를 상반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사는 이런 기준에 앞서서 선제적으로 ESS 안정성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했다. 가동이 중단된 다중 이용 시설을 제외한 옥외 시설은 현재 문제 없이 가동 중이다. 고객과 프로젝트 재개를 위해 협의 중이다. 안전 기준이 발표되면 매출도 재개된다. 국내 ESS 사업 재개 늦어지면서 어려움 있으나 한국 ESS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

해외 ESS 시장에서의 수주 기대와 성장 드라이브에 대한 것인데, 국내 시장이 전년 대비 축소가 불가피하다. 해외는 크게 성장할 전망은 변함이 없다. 해외 매출도 매 분기마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ESS 해외 시장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친환경 기조하에서 각 국 정부가 신재생 발전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 전력 안정화나 ESS 설치 확대는 당연하다.

지역별로는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신재생 발전 연계한 ESS에 여러 가지 투자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공제 기간 연장, 최근에 단독 ESS에도 공제혜택 주고 있다. 캘리포니아도 신재생 판매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보조금 지급이나 설치 규정 등 ESS 설치 유도. 유럽은 독일, 스페인, 영국이 리딩한다. 장려를 위해 보조금과 세제혜택 주고 있다. 호주도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데, 신재생 비중을 급격히 늘리는 과정에서 이상고온으로 자연재해 영향으로 전력수급 불안정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 장기간 큰 성장할 것. 올해는 호주, 미국 중심으로 전력용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관련해서는 감산 관련해서는 여러 기관 전망하고 있으나, 하반기에서는 긍정적 전망 많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소재 수요가 1분기는 다소 주춤했으나 2분기는 점진적 회복하고 있다. 삼성전자향은 고품질 제품으로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 공장 준공으로 매출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추세다.

Q. SDI 배터리 채용한 전기차가 중국 형식 승인 통과했는데 전망은? 중국 전기차 전략은? 전지 업계에서 중국과 차별화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 하는데. 경쟁사는 NCM 채택, SDI는 NCA 채택했다. 배경은?

A. 중국 OEM 중에 진캉에서 형식 승인 통과했다. 보조금 리스트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 판매는 가능해진 상황이다. 당사는 진캉 외에도 여러 로컬 OEM과 협업하고 있다. 이런 형식 승인 통과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해석할 수 있어서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친환경차 보조금은 매년 축소되어서 그 영향력이 매우 줄었다. 향후 공정한 비즈니스 기회 많아질 것. 자동차 원형 전지 기술도 갖추고 있다. 중대형 전지뿐 아니라 원형 전지 수요도 중국에서 상당한 수요가 있다. 고객 니즈 맞춰서 대응한다. 중국 진출한 유럽 OEM과 협업해 중국 사업에도 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하이-니켈 선택인데, 주행거리를 늘리는 게 전기차 사업의 관건이다. 에너지 밀도와 출력, 성능을 높이면서 구조적인 안정성 유지하는 게 중요한 기술의 척도다. NCA가 이를 구현하는데 유리하는데 판단했다. 5년 이상 2014년부터 진행한 경험 바탕으로 88%까지 니켈 함유한 소재를 개발해서 원형 전지 판매 개발했다. 2015년부터 전동공구에 적용하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에도 공급한 이력이 있다. NCA 적용한 자동차 전지를 개발해서 시장을 선도해 하려고 하고 있다.

Q. 소형 전지에서 SDI 주요 스마트폰 고객이 배터리 벤더 다변화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회사 대책이나 올해 폴리머 사업 전망은? 원형 전지 수요에서 전동공구 수요 둔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회사 의견은? 전기차 원형 전지 수요 전망은?

A. 대다수 스마트폰 업체가 이미 배터리 공급처를 사실상 다변화해서 운영하고 있다. 당사 주요 고객도 복수 배터리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이런 경쟁 구도 속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아서 주요 스마트폰 업체에 대해서 높은 점유율 유지하고 있다. 올해 주요 고객이 중저가 스마트폰 강화할 방침이어서 중국에서 많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사는 주요 고객 플래그십 초도 물량 선점하고 중저가 모델 판매 확대한다. 중국향 고객을 공략하고 있어서 그 성과도 나고 있다. 올해 이런 부분에서 실적 개선하려고 한다.

전동공구는 당초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의 경기 둔화 영향이 있어서 수요 성장세가 기대보다 다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 모멘텀이 꺾인 것은 아니다. 올해 전동공구용 배터리 시장 수요고 전년 대비 20% 정도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전동 공구는 주요 업체가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지 대체를 하고 있어서 중장기적으로도 매년 두 자릿 수 이상이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원형 전지 전기차는 테슬라가 선도 중이다. 그러나 중국 EV 업체와 몇몇 OEM이 전략적으로 일부 모델에 원형 채용하면서 원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 올해 25억셀에서 2025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60억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사는 원형 매출 중에서 EV 비중이 높지 않으나, 유수 업체와 개발 협력 중이라 EV가 전동공구와 함께 원형 전지 성장을 드라이브할 것이다.

Q. 편광필름 수급 타이트하다. SDI 편광필름 상황은? 삼성디스플레이가 QD OLED 전환 예상하는데 우리 준비하고 있는 아이템은 무엇인지?

A. 편광필름 관련해서 중화권 패널 업체가 계속 10.5세대 증산하고 있고 세트도 꾸준하게 초대형으로 성장하면서 시장이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세트업체가 초대형 TV 판매를 50% 이상 강화하면서 수급 타이트 지속된다. 대면적 TV 수요 증가에 대비해서 초광폭 라인을 작년부터 우시에서 가동 중이다. 제품 측면에서 수분에 강한 제품 개발해서 대응하고 있다. 1분기에 이어서 앞으로도 제조 경쟁력 바탕으로 실적 개선 확대하겠다.

QD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 전환하면 거기에 맞춰서 재료 시장 확대 예상한다. 긍정적인 기회로 생각한다. 특히 TV 패널로 사용되는 QD OLED는 모바일과 구동 방식이 달라서 새로운 소재 많이 개발되어야 한다. 당장 QD OLED 적용 가능한 아이템은 QD 잉크, TFE, P도판트 우선 적용. 적층 소재도 일부 준비하고 있다. 고객사가 투자 계획 확정되면 관련 아이템이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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