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전망] CE 부문, 프리미엄 TV로 수익성 개선 추친
[삼성전자 실적 전망] CE 부문, 프리미엄 TV로 수익성 개선 추친
  • 한주엽 기자
  • 승인 2019.04.3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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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30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QLED, 초대형 등 고부가 TV 제품 판매를 확대해 성장과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올해 신모델 도입 일정은 전년 대비 1개월 이상 단축한다”고 밝혔다.

전체 TV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신제품을 조기 출시해 수익성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상무는 “2분기 시장 수요가 소폭 감소하고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부재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2500달러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 사업 등으로 이뤄진 소비가가전(CE) 부문은 1분기 매출 10조400억원, 영업이익 5400억원을 기록했다. 성수기였던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20.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3% 늘었다. 영업이익은 92%나 확대됐다. 프리미엄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다. 다만 중저가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점유율 확대는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생활가전 사업은 시장 수요가 감소했지만 의류청정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뉴라이프 가전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 에어컨 등 신제품 판매를 강화해 실적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빌트인 가전,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을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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